인천 부평구, 반려견 행동교정·장애물 경주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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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반려견 행동교정·장애물 경주 교육 추진

"반려견 문제행동 잡고 유대감 높인다"

  • 승인 2026-09-19 16:1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 부평구, 2026년 반려견 행동교정, 장애물 경주 교육 추진
인천 부평구가 반려견의 올바른 양육 및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2026년 찾아가는 행동교정 교육'과 '장애물 경주 놀이 교육'을 추진한다/사진=부평구청 제공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가구별 맞춤형 케어를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이 강화되고 있다. 단순히 시설을 확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호자의 양육 역량을 높여 층간소음이나 물림 사고 등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려는 취지다.

18일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10월부터 반려견의 올바른 양육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2026년 찾아가는 행동교정 교육'과 '장애물 경주 놀이 교육'을 추진한다.

전문가들은 반려견의 짖음, 공격성 등 문제 행동이 보호자의 이해 부족과 적절한 훈련 기회 부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가정 방문을 통한 맞춤형 행동 모니터링과 체력·집중력을 키우는 야외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교육이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꼽힌다.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은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10가구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사전 유선 상담 1회와 전문 훈련사의 현장 방문 교육 2회로 구성해 일대일 맞춤 교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장애물 경주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8일간 삼산동 분수공원 내 이동식 반려견 쉼터에서 열린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다양한 장애물을 함께 통과하는 활동을 통해 체력과 유대감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한 반당 반려견 4마리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반려견을 양육하는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전 연도(2025년) 교육 미참여자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를 돕고, 성숙하고 건강한 양육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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