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빛봉사단,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에 300만원 후원

  • 충청
  • 예산군

예산 예빛봉사단,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에 300만원 후원

창립 18주년 사진전·일일찻집 수익금 전달… 돌봄 기반 마련에 힘 보태

  • 승인 2026-10-14 08:3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9.예빛봉사단의_발달장애인_자립_지원_후원금_전달식
예빛봉사단의_발달장애인_자립_지원_후원금_전달식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에서 18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예빛봉사단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역에서 마련한 기금을 장애인 복지에 다시 환원했다는 점에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은 지난 12일 예산군청에서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예산지회에 지정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금은 예빛봉사단이 지난 5월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사진전과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됐다.

봉사단의 활동을 돌아보는 행사에서 모은 성금을 지역 장애인 복지에 사용하면서 기념행사를 나눔으로 연결했다.

후원 대상인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예산지회는 발달장애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당사자와 가족의 삶을 지원하는 단체다.

특히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려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서비스와 일상적인 활동을 뒷받침할 기반이 필요하다.

예빛봉사단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

이경효 단장은 "이번 지원이 예산지회의 숙원 사업인 발달장애인 돌봄 제공기관 개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림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예산지회장은 5월 기념 사진전을 계기로 이어진 인연이 후원으로 연결된 데 감사를 전하며, 기금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지원은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와 사회 참여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봉사단체와 복지기관의 협력이 이어질 경우 지역 내 지원 체계를 넓히고 장애인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마련하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예산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2.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3.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1.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2. 성심당에 담긴 대전의 시간,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다
  3. 대전 대동2지구 공공분양 계약 부진… LH, 공인중개사 활용 나서
  4.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5.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