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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부산 북구 만덕도서관 3층 작은영화관에서 열린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 '포용' 상영회에서 참석자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부산 북구 제공) |
이번에 선보인 작품은 장애인 참여자가 만든 11편과 비장애인 참여자의 5편이다. 장애인들은 '독립·평등·기다림'을, 비장애인들은 '함께·도움'을 중심 소재로 선택해 직접 이야기를 구성하고 영상으로 완성했다.
부산 북구는 지난 15일 만덕도서관 3층 작은영화관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 '포용' 상영회를 열고 제작 결과를 소개했다.
영상 제작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사업'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내용을 구상한 뒤 AI 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완성된 콘텐츠를 감상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상영회에서는 각 작품에 담긴 시각을 함께 살펴보며 장애와 공존에 관한 생각을 나눴다.
북구는 올해 12개 기관과 손잡고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28개를 운영해 왔다. 전체 참여 인원은 574명으로, 영상 제작 역시 이 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는 경험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학습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교육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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