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민선9기 공약 실행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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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선9기 공약 실행 착수

100일간 구체화한 정책,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잇는다

  • 승인 2026-10-16 14:48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엄승용 보령시장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4대 핵심과제 및 10대 중점공약 추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민선9기 비전선포 이후 100일 동안 구체화한 정책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의 변화를 이끌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4대 핵심과제 및 10대 중점공약 추진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실행 계획을 점검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보고회의 초점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였다. 시는 27일 열리는 시정혁신 시민선포식을 앞두고 100일간의 성과를 정리했다. 사업별 목표와 일정, 부서 간 협업 사항도 확정해 정책 구상을 현장의 변화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4대 핵심과제와 10대 중점공약이다. 4대 핵심과제는 스마트 행정혁신, 의료서비스 개혁, 핵심 인재양성, 생활인구 플랫폼 구축이다. 10대 중점공약에는 머드축제 사계절화·글로벌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시는 그동안 전문가 자문과 참여형 워크숍, 부서 간 토론을 거쳐 과제별 추진 방향과 연차별 실행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날 사업별 논의는 실행에 무게를 뒀다. 보령머드축제 사계절화는 계절별 대표 콘텐츠를 정해 내년부터 시범 운영한다. 생활인구 사업은 청년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주민이 방문객을 맞는 '로컬호스트'의 참여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보완한다. 웰니스 관광자원 연계와 에너지 전환 대응 등은 지역 여건과 관계기관 협력을 고려해 세부 추진 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별 협조부서와 외부 협력 기관을 명확히 해 공동 추진체계를 강화한다. 활용 가능한 중앙부처 연계사업과 국·도비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엄 시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100일의 성과에는 발표 부서뿐 아니라 뒤에서 함께 지원한 모든 직원의 노력이 담겨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계획을 하나씩 실행하면서 보령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시는 27일 보령문예회관에서 시정혁신 시민선포식을 열고, 100일간의 추진 성과와 보령의 미래 구상을 시민에게 알기 쉽게 제시할 예정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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