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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태안의 대표적인 행사인 '2026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린다.(사진=태안군 제공) |
가을철 태안의 대표적인 행사인 '2026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태안국화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국화 전시를 중심으로 체험행사와 공연, 지역 먹거리까지 한데 모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국화축제 행사장은 국화 향기와 함께 역사적 의미가 담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호수공원 등 주변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국화 분재전시관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화훼농가가 정성껏 가꾼 현애작과 입국을 비롯해 석부작, 목부작 등 수준 높은 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행사장 입구인 동안문과 돛단배, 백자, 꽃다발, 코알라 등을 형상화한 국화 조형물과 자이언트 플라워, 팬더 포토존, 아치터널 등 감각적인 포토존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화훼 콘텐츠를 한층 확대해 ▲반려식물 전시·체험 부스 ▲신화환 전시회 ▲천리포수목원 전시·체험 부스 등을 상설 운영한다.
개막일과 주말에는 화분에 식물을 심고 이름표를 꾸미는 '반려식물 마주하기', 회전 돌림판을 활용한 식물 이름 맞히기, 태안산 절화를 활용한 화병꽂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반려식물의 매력과 태안 화훼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풍선아트 체험, 네컷 포토부스, 한우 무료 시식회와 먹거리 장터, 태안 우수 농특산물 및 공예품 판매 부스도 상시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축제 개막식은 10월 30일 오후 1시 개최된다.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태안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화훼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아율 조희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개막 퍼포먼스, 방문객 대상 기념품 증정 행사 등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8개 읍·면 주민자치회와 지역 동호회가 참여하는 '읍·면의 날 공연'이 매일 펼쳐져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전시 콘텐츠뿐 아니라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며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태안을 찾아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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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