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8~29일 '2026 농특산물 인천장터' 개장…강화 쌀·한우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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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8~29일 '2026 농특산물 인천장터' 개장…강화 쌀·한우 최대 30% 할인

시청 애뜰광장에 직거래 부스 16개 운영…생산자·소비자 직거래로 도농 상생 모색
3만 원 이상 경품·9만 원 이상 무료배송 혜택…인삼고추장·쑥 인절미 체험 및 문화누리카드 지원

  • 승인 2026-10-23 09:4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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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오는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6 농특산물 인천장터'를 운영한다/사진=인천시 제공
고물가 여파 속에서 가계 부담을 덜고, 수확기를 맞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인천시가 대규모 직거래 장터를 마련한다.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유통 거품 없이 공급해 지역 농업인과 도심 소비자가 함께 웃는 도농 상생의 장이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6 농특산물 인천장터'를 전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장터는 쌀값 변동과 농가 생산비 증가 등으로 시름하는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증대시키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장터가 열리는 시청 애뜰광장에는 총 16개의 직거래 판매 부스가 들어서며, 강화군을 비롯해 인천 각지에서 직접 수확한 청정 농특산물이 총출동한다. 대표 품목인 인천 쌀, 강화 인삼, 고구마를 비롯해 한우, 한돈 등 다채로운 축산물과 농가 가공품이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구매 혜택과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에어볼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며, 9만 원 이상 구매 시 댁까지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만 배송 가능 지역은 물류 여건을 고려해 강화·옹진·영종을 제외한 인천 도심 지역으로 한정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이용하는 '문화누리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문화·소외계층 시민들도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포용적 행정을 구현했다.

현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부스 2곳에서는 강화산 재료를 활용한 인삼고추장 만들기와 쫀득한 쑥 인절미 만들기 체험이 펼쳐지며, 현장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무료 커피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통 전문가들은 유통 단계를 축소한 지자체 직거래 장터가 농가에는 판로 확보를, 소비자에게는 물가 안정을 선물하는 확실한 상생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한다.

박중우 인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인천장터는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뛰어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의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상생의 장"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고품격 장터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장터를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로 다변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 직거래 장터를 지속 확대해 선순환 도농 교류 환경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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