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어린이집 106곳 부모 참여 개방…전체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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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어린이집 106곳 부모 참여 개방…전체 75%

올해 5곳 신규·16곳 재선정
23일 새 지정 시설에 현판 전달
보육 과정·운영에 학부모 참여

  • 승인 2026-10-24 11: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6.남구, 2026년 열린어린이집달
지난 23일 울산 남구가 '2026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한 어린이집 5곳에 선정서와 현판을 전달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의 어린이집 4곳 가운데 약 3곳이 부모가 보육 현장과 시설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돼 있다. 올해 새로 선정된 5곳을 포함해 모두 106곳이 해당 제도로 운영된다.

남구는 지난 23일 '2026년 열린어린이집'에 처음 이름을 올린 어린이집 5곳에 선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심사를 통과한 시설은 신규 5곳과 재선정 16곳 등 모두 21곳이다. 남구는 지난 8월 신청을 받은 뒤 시설의 개방 정도와 부모 참여 여건, 프로그램의 다양성 등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선정 결과를 반영하면 남구에 있는 어린이집 142곳 중 106곳이 열린어린이집에 해당한다. 비율은 약 74.6%로, 전체의 75%에 가까운 수준이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 가운데 하나다. 부모가 시설 내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자녀의 보육활동뿐 아니라 어린이집 운영에도 평소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남구는 앞으로도 보호자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어린이집과 가정 사이의 신뢰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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