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행정] 경기신보, 도의회와 안산 기업 자금 조달 부담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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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행정] 경기신보, 도의회와 안산 기업 자금 조달 부담 살펴

일일명예지점장에 장윤정 도의원 위촉…판매 부진·금리 부담 청취

  • 승인 2026-10-29 15:25
  • 수정 2026-10-29 15:2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현장상담회_3
경기신보, 29일 안산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장윤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을 위촉 후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기업인 간담회와 보증 상담을 통해 안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수요를 살폈다.

경기신보는 29일 안산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장윤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산3)을 위촉해, 지역기업과 접하는 상담 현장에 함께해 금융지원의 역할을 살피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 부위원장과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와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안산시총상인연합회 등이 참석했다.

■ 경영 애로부터 보증 절차까지…두 단계로 현장 의견 확인

기업인들이 간담회에서 전한 고충은 판매 부진과 금리 부담, 운영자금 부족 등이었다. 사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안산은 반월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 중소기업이 모여 있고, 지역 상권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도 많다.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기업과 동네 상점은 업종과 규모가 다른 만큼 필요한 금융지원에도 차이가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기업별 사정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장 부위원장은 경기신보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실제 보증 이용 과정으로 점검 범위를 옮겼다. 장 부위원장은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상담창구에 참여해 방문 기업인들의 사업 현황과 자금 사정을 들었다. 신용보증 신청 절차와 이용 과정에 불편한 점이 있는지도 확인했다.

경영 전반의 고충을 듣는 간담회와 개별 기업의 상황을 살피는 상담을 함께 진행한 것이다. 경기신보의 지원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하고,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도의회·금융기관과 협력…현장 요구를 개선 논의로

이번 일정에서 장 부위원장은 안산지점의 지역·영업점 현안을 보고받고, 시석중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상담 업무를 수행했다.

장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들은 의견이 기업에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경제노동위원회 차원에서 제도 개선을 살피고 경기신보와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상담창구에서 기업인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더 가깝게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청취한 의견을 금융지원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챙기겠다고 밝혔다.

장 부위원장은 지난 7월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면서 현장 중심의 정책을 살피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8월에는 안산시 사회적경제연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의견을 듣는 활동을 이어왔다.

경기신보는 경기도와 도의회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현장에서는 기업의 자금 수요와 보증 이용 여건을 확인하고,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상담 현장에 참여한 장 부위원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안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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