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방 엑스포공원이 가을밤 별과 우주를 만나는 시민 체험 공간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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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 엑스포공원이 가을밤 별과 우주를 만나는 시민 체험 공간으로 변신했다.

  • 승인 2026-11-01 09:56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 한방 엑스포공원에서 열린 '가을밤 별빛 야행'은 천체 강연과 관측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재단은 예상보다 많은 신청 인원에 맞춰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방한용품과 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단은 한방 엑스포공원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하고 계절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가을밤 별빛야행 행사 모습
제천 한방 천연물 산업진흥재단이 지난 30일 제천 한방 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 '가을밤 별빛 야행: 시월의 밤, 별을 혜다' 행사에서 참가자가 천체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의 별과 행성을 관측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한방 엑스포공원이 가을밤 별과 우주를 만나는 시민 체험 공간으로 변신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체 관측을 가족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이 몰리면서 시민들의 문화·체험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제천 한방 천연물 산업진흥재단이 지난 30일 마련한 '가을밤 별빛 야행: 시월의 밤, 별을 혜다'는 당초 계획보다 참여 규모를 늘려 진행됐다.

행사 모집을 시작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정원의 150%를 넘는 신청이 접수됐기 때문이다. 재단은 조기 마감 이후에도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운영 인원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천체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실제 밤하늘을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천체인문학 강연에서는 별과 우주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가을철 밤하늘에 나타나는 별과 행성을 관측했다. 휴대전화로 별자리와 밤하늘을 촬영하는 체험도 함께 진행돼 관측한 천체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강연과 관측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천체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천 제천시장도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관측 활동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살펴보고 휴대전화로 밤하늘을 촬영했으며, 행사 진행을 맡은 운영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재단은 예상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게 되면서 야외 행사에 필요한 편의시설과 안전관리에 신경을 썼다.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참가자들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야광 팔찌를 지급했다. 이동 과정에서 인원이 한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참가팀별 동선도 분산해 운영했다.

쌀쌀한 가을밤 기온을 고려한 준비도 이뤄졌다. 참가 가족들에게 무릎담요와 손난로, 프로그램 안내 책자를 제공했으며 강연과 관측 사이에는 따뜻한 먹거리를 마련했다. 재단은 이러한 운영을 통해 참여 인원 증가에 대응하면서 행사를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가을밤을 보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조기 마감으로 참여가 어려울 수 있었지만 주최 측이 모집 규모를 확대하면서 아이들과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천체에 관한 강연과 실제 관측 경험뿐 아니라 방한용품, 먹거리, 야간 이동 안내 등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가까운 지역 문화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천체를 관찰하고 새로운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제천 한방 천연물 산업진흥재단은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한방 엑스포공원의 문화공간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은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접수됐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엄세진 이사장이 이끄는 재단은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이 한방 엑스포공원에서 휴식과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별빛 야행은 한방 엑스포공원이 기존 시설의 역할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행사로 평가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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