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농촌 26개 마을 성과 한자리에…7일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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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농촌 26개 마을 성과 한자리에…7일 축제 개최

생림면 마사생태공원서 체험·판매 진행
23개 마을 참여…전통놀이 대항전 확대

  • 승인 2026-11-04 08: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4(김해시 제4회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 개습
지난해 열린 '제3회 김해시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에서 전통 복장을 한 공연단이 풍물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지역 농촌마을들이 마련한 체험행사와 농특산물 판매, 주민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농촌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한 26개 마을의 변화와 특색을 소개하고, 마을 주민들이 전통놀이로 실력을 겨루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해시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림면 마사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제4회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김해시 6개 읍·면의 농촌지역개발사업 참여 마을들이 함께하며, 농촌 주민과 시민 등 약 15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는 26개 마을의 활동 결과와 지역별 자원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 들어선다. 김해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김해시문화관광재단,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지역 대학 등이 참여하는 별도 협업·특화 부스 8곳도 운영한다.

마을별 체험과 농산물 판매에는 23개 마을이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단감으로 깍두기와 마카롱을 만들거나 도자·공예 활동, 드립커피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 무대에는 주민 동아리 11개 팀이 오르고 금곡고 밴드와 대감초 합창단도 참여한다. 생림풍물단의 길놀이와 대동면 시례마을의 성주풀이 등 지역 전통문화도 선보인다.

올해는 마을 간 전통놀이 경기를 더 크게 마련했다. 신발 던지기와 비석치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협동 공치기 등을 종목으로 읍·면별 예선을 거쳐 대표 마을끼리 결승전을 치른다. 관람객이 쉬면서 공연을 볼 수 있는 휴식 공간도 새로 운영한다.

행사는 김해시지속가능농촌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김해시와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마을별 활동을 시민에게 알리고, 가족들이 농촌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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