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린다. 참가 기업들은 탄소섬유 복합재를 활용한 방산·자동차 부품과 전지 외장재, 교량용 케이블, 인조흑연, 그래핀 소재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한다.
특히 경산 소재 고려특수선재는 경북도와 경산시의 연구개발 지원으로 개발한 탄소복합재 케이블 제조 기술을 공개한다.
기존 금속 소재보다 내구성이 높고 부식에 강해 대형 교량의 수명 연장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 소재 에이펙스인텍은 나노탄소복합재를 적용한 고방열 LED 부품을, 포항 소재 그래핀스퀘어케미칼은 판상·산화그래핀 등 고부가가치 소재와 친환경 대량생산 기술을 선보인다.
도는 그래핀 실증 기반 구축과 탄소소재부품 랩팩토리 조성,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등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도내 기업들의 기술개발 성과가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 경북을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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