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학생 마음 돌보는 담당자도 마음 치유…숲속 힐링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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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 학생 마음 돌보는 담당자도 마음 치유…숲속 힐링 연수 진행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담당자 42명 참여…숲 치유·사진 치료로 심리적 회복과 업무 전문성 강화

  • 승인 2026-11-06 08:0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_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연수 사진_1
예산교육지원청_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연수 사진_ 교육지원청 제공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살피고 지원하는 교육 현장 담당자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며 학생 정신건강 지원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5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관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 담당자 4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숲 한 걸음, 마음 한 컷'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살피는 담당자들이 자신의 정서 상태도 돌아보고 업무 과정에서 쌓인 긴장과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 치유 명상과 사진 치료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숲 치유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과 마곡사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향기와 소리 등을 경험하고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을 활용한 심리 활동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일상을 되돌아보고, 소그룹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눴다.

일상에서 쉽게 지나쳤던 감정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자기 이해와 정서적 회복을 도모했다.

이번 연수는 휴식과 체험에만 머물지 않았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의 사후관리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학생 정신건강 지원은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학생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업무 담당자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예산교육지원청 송명숙 교육장은" 학생의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서는 담당자 스스로의 정서적 안정도 중요하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심리적 회복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 정신건강 업무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과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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