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대술중 학생들, 컵케이크에 담아낸 독도 사랑…체험형 역사교육 눈길

  • 충청
  • 예산군

예산 대술중 학생들, 컵케이크에 담아낸 독도 사랑…체험형 역사교육 눈길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독도교육주간 운영…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영토주권 의식 높여

  • 승인 2026-11-06 08:0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대술중_손끝으로 빚은 독도 사진_1
예산 대술중_손끝으로 빚은 독도 사진_ 대술중 제공
충남 예산 대술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도의 가치와 우리 영토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술중학교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방식으로 독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영토주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학생 스스로 우리 땅에 대한 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독도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교내에 전시했다.

독도를 주제로 한 2행시와 응원 메시지 작성에도 참여하면서 각자의 생각을 글과 이미지로 표현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활동은 독도 컵케이크 만들기였다.

학생들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컵케이크 위에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직접 만들고 태극기를 장식해 자신만의 독도를 완성했다.

작품에는 학생들의 개성과 상상력도 담겼다. 눈이 내린 독도를 표현하거나 해수면 상승으로 섬 일부가 잠긴 모습을 구현하는 등 독도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독도의 지형적 특징과 해양 자원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접했다.

교과서 속 지리적·역사적 지식을 직접 손으로 표현하는 체험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도를 직접 만들어 보니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으며, 실제로 방문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학습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만들기와 창작 활동을 결합해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일상적인 경험으로 확장했다.

대술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독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홍성군, 월산상가 '상다리 펴는 날' 개최
  4.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5.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1.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2. 아산시,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페스티벌' 성료
  3.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4.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5.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헤드라인 뉴스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담당하는 세종시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교사 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할 법적·제도적 장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수교사 A 씨가 교권 침해를 인정받고도 원아와 분리되지 못한 채 교육활동을 이어가다 방임 혐의로 고소되면서다. 이에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 교사들의 안전과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