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로 증명한 계룡시, 2027년 ‘글로벌 국방·생태휴양 거점’ 대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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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로 증명한 계룡시, 2027년 ‘글로벌 국방·생태휴양 거점’ 대도약

325억 규모 공모 선정·軍문화축제 91만 명 결실… 국방클러스터 구축 가속
2029 세계軍문화엑스포 추진과 향적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

  • 승인 2026-11-06 14:5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1]2026년 주요업무 성과 및 2027년 추진계획 보고회’
계룡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 성과 및 2027년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9기 첫해 주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부서별 업무계획을 공유했다.(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민선 8기 동안 쌓아 올린 독보적인 행정 성과를 토대로 2027년 미래 비전을 대폭 확장한다.

계룡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과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 성과 평가 및 2027년 역점과제 보고회’를 열고 시정 발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의 눈부신 결실들이 재조명됐다. 계룡시는 ▲전국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고(SA) 등급 달성 ▲3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우수기관 선정(인센티브 1억 2,000만 원 확보) ▲2026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등 행정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개최된 계룡軍문화축제는 9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위상을 다졌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국비 공모사업 분야에서도 대형 성과가 잇따랐다. 총 325억 원 규모의 1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지능형센서 스핀온 지원센터’는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으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본격적인 설계 단계에 돌입했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계룡복합문화센터를 개관하고, 평생교육·가족센터 이전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장난감도서관을 신설하며 온가족 돌봄 기반도 촘촘히 구축했다.

계룡시는 2027년 핵심 시정 방향으로 ▲파워풀 국방도시 ▲원더풀 명품도시 ▲조이풀 행복도시 등 3대 목표를 제시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화력을 집중한다.

우선 국방 부문에서는 첨단국방산업단지와 지능형센서 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국방특화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국방 유관 공공기관과 핵심 기업 유치를 전방위로 펼친다. 아울러 2022년 성공 신화를 쓴 엑스포 경험을 바탕으로 ‘2029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과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세계적인 국방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체류형 생태 휴양지로 변모한다. 향적산 일대의 치유의 숲, 생태숲, 자연휴양림을 하나로 묶고 인근 ‘향리단길 카페거리’와 연계해 자연과 휴식,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오는 2027년은 민선 9기 시정이 본격 궤도에 오르는 결정적 시기”라며 “공약 및 핵심 과제의 실행력을 극대화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집행 효율성을 면밀히 따져 예산을 우선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재난 취약지 안전 점검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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