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삼성 ‘맞손’… 청년의 성장과 자립 지원에 민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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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삼성 ‘맞손’… 청년의 성장과 자립 지원에 민관 협력 강화

충청북도, 삼성물산, 삼성전자, 9일 도청서 청년지원 CSR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삼성 CSR 사업 ‘청년희망터’ → ‘희망디딤돌’ 도 청년정책과 연계 ? 민관 통합 지원 체계 구축

  • 승인 2026-11-09 08:2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가 글로벌 대표 기업인 삼성과 손을 잡고 도내 청년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민관 협력 청년 지원 생태계를 대폭 강화한다.

도는 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삼성물산주식회사, 삼성전자주식회사와 청년의 성장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삼성 청년지원 CSR 협력 업무협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이 추진해 온 대표적인 청년지원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인 '청년희망터'와 '희망디딤돌' 사업을 충청북도의 맞춤형 청년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청북도와 삼성은 기관 간 보유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공유하고, 청년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청년희망터 연계 (청년단체 성장 지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관내 우수 청년단체를 발굴하고, 충북도는 행·재정적 지원을, 삼성물산은 맞춤형 교육·컨설팅 및 상호 교류 활동을 제공해 단체의 자립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오는 12월 17일에는 삼성물산 주관으로 도내 9개 지원단체가 참여하는 성과 교류회가 개최된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연계 (자립준비청년 지원)는 충북도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희망디딤돌 충북센터'의 시설 보수 및 유지 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청년의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은 충북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며 "삼성이 보유한 전문적인 사회공헌 역량과 충북도의 청년 정책을 긴밀히 연동하여, 청년단체들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며 정주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청년을 도정 운영의 핵심 주체로 세우는 'By the Young, 청년 주도 충북 대전환'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각계각층 청년 100인이 참여하는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를 이달 말 공식 출범하여 청년 체감형 성장·자립 지원 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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