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지부장 최해종)는 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2톤(20kg 100포대, 7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장섭 청주시장과 최해종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정성껏 만들어낸 발효액비를 농작물 재배에 활용하는 '경축순환농법'으로 생산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경축순환농법은 축산 가축분뇨를 퇴비나 액비 등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해 농경지에 공급하는 농업 방식으로, 농업과 축산업의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쌀 2t을 청주시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도움이 절실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해종 지부장은 "가축분뇨를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한 발효액비로 정성 들여 재배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경축순환농업의 친환경 가치를 널리 알리고, 꾸준한 나눔 행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한돈협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잊지 않고 실천해 주시는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값진 쌀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는 매년 지역 사회를 향한 성금 및 물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가축 질병 예방 방역 활동, 회원 농가 역량 강화, 한돈 소비 촉진 캠페인 등 지역 한돈산업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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