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 의료진.최첨단 장비로 ‘메디컬 특화’
대전선병원(의료원장 김영돈)은 지난 2일 유성선병원을 개원했다.
목동선병원과 중촌병원, 선치과병원에 이어 유성선병원까지 4개 병원의 네트워크화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유성 선병원 = 척추, 관절, 소화기, 응급, 치과 등 5개 센터와 신경외과, 신경정신과, 산부인과, 소아과, 외과, 내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진단검사의학과가 개설돼 있다.
대전과 충청지역 최고 수준의 정형외과 의료진을 확보해 척추센터, 관절센터 분야와 소화기센터, 치과센터의 분과시스템 장점을 살려 유성과 공주, 연기, 조치원까지 아우르는 특화된 진료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목동선병원, 유성선병원, 중촌병원, 선치과병원 등 4개 병원이 연계돼 글로벌 헬스케어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유성선병원의 치과센터는 대전 최초의 수련병원으로 내년에는 치과병원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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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의료장비 = 선병원 네트워크는 첨단 의료장비인 자기공명영상(MRI)과 컴퓨터 단층촬영장치(CT) 및 전자내시경을 도입, 정확한 진단과 질병정보의 조기발견 및 치료가 가능해졌다.
목동 선병원에는 독일 지멘스사의 64채널 CT를 도입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진단능력을 인정받은 영상구현과 함께 심장의 4차원적인 이미지가 제공된다.
또 고초전도 MRI 가동으로 간질, 치매, 뇌질환, 뇌종양 등 인체의 미세 질환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오는 9월에는 암 진단장비인 PET-CT를 도입해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우수한 의료진 = 임플란트와 주걱턱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이동근 원장과 선경훈 원장(치과병원), 디스크 및 목뼈 질환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장한 박사와 차세대 리더로 떠오르는 채종우 박사, 류종선 박사(척추센터)가 포진해 있다.
엉덩이 인공관절 수술의 권위자인 선두훈 박사와 어깨 및 무릎 인공관절 분야의 전재균 박사(관절센터), 김호 과장, 송인수 과장이 있으며 24시간 심근경색의 심혈관팀을 이끌고 있는 김정경 박사, 뇌혈관질환인 뇌경색과 뇌동맥꽈리 치료의 권위자인 이종수 박사(신경외과) 소화기학회에서 인정받는 이계성 박사(소화기 센터), `위암 맞춤수술`로 유명한 곽승수 부장(외과)등이 있다.
또 치매와 우울증 치료의 김영돈 박사 (병원장, 신경정신과), 재활치료의 권위자인 박노경 박사, 예리하고 명쾌한 진료의 남선우 박사(신경과), 여성특유 섬세함의 오현양 주임 과장, 산전 태아 기형 정밀 초음파의 한균 박사, 부인과 질환과 부인암 치료엔 송승훈 과장(산부인과), 정확한 조직 진단(암진단)의 이미선 박사 등이 포진하고 있다.
▲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 목동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 중촌병원, 종합검진센터가 네트워크화 돼 모든 환자의 진료기록, 약처방, 영상판독 등이 종합적으로 처리되는 디지털 전송 시스템으로 4개 병원의 환자는 어느 곳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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