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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가 점화되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든 이의 꿈이 이루어지는 이곳은 대한민국의 신중심도시 대전'이라는 내용의 모르스 신호를 우주로 송출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30회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30개 구간(106.7㎞)에서 봉송되는 성화는 시청광장을 출발해 4일 동구(15.8㎞)와 대덕구(24.4㎞), 5일 유성구(36.0㎞)와 서구(15.5㎞)를 거쳐 6일 중구(15.0㎞)를 거친 뒤 개회식장인 한밭운동장으로 옮겨진다.
30개 구간 가운데 22개 구간(21.5㎞)은 주자들이 봉송하게 되며, 8구간(85.2㎞)은 차량을 이용해 봉송하게 된다. 성화 봉송에 참여하는 주자는 모두 270명으로 주자 22명과 부주자 22명, 호위주자 176명, 예비주자 50명 등이다.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2008년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정은창(탁구) 선수가 나서며, 이후 주자들은 비밀에 부쳐졌다. 다만 대전 연고의 유명 프로선수(야구, 축구)가 이번 성화봉송에 참여하는 등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성화 봉송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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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