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민선9기 준비 본격화…시민 체감형 시정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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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선9기 준비 본격화…시민 체감형 시정 밑그림 그린다.

분야별 전문가 참여한 실무형 조직 구성… 공약 점검·미래 4년 청사진 마련

  • 승인 2026-06-10 11:25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민선 9기 인수위원회 위원들 단체사진
민선 9기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 수여를 마친 뒤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이 새로운 시정 출발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민선 9기 제천시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살펴볼 시장직 인수 기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0일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에서 첫 일정을 갖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과 시정 인수 절차를 공유했다. 행사는 위원 위촉과 인사말 등을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형식적인 행사보다 실질적인 업무 추진에 무게를 뒀다.

인수위원회는 시정 전반을 폭넓게 검토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행정과 재정, 복지, 산업경제, 도시 분야는 물론 청년과 여성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도 함께 마련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각 부서의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을 살펴보고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추진 방향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게 된다.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 생활환경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 등 제천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다양한 과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수 과정에서 시민들의 요구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제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단순히 시정을 넘겨받는 절차를 넘어 새로운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역할 수행을 한다는 취지다.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은 "제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과 함께하게 됐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용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공식 출범 전까지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 지역 현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시정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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