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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위원장 김광홍)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통합청주시 4개구 구역 획정안 가운데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됐던 제 2안으로 결정했다. 제 2안의 특징은 청주시를 무심천을 경계로 한 기존의 구분을 유지하되 흥덕구와 상당구 지역을 각각 둘로 나누고, 청원군지역은 그 연장선상에서 생활권을 중심으로 구분해 옥산면과 오창읍을 서부권의 장기개발 측면에서 분리했다.
이 가운데 가 구역(인구 16만2422명, 면적 214.99㎢)은 우암동, 내덕1·2동, 율량·사천동, 오근장동, 내수읍, 오창읍, 북이면을 포함한 청주시 동북지역 구역을 포함시켰다.
나 구역(인구 17만9867명, 면적 404.44㎢)은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용담·명암·산성동, 금천동, 영운동, 용암1·2동, 남일면, 낭성면, 문의면, 가덕면, 미원면 등으로 청주시 중심부와 청원군 동남부 지역이 포함됐다.
다 구역(인구 22만8659명, 면적114.88㎢)은 사직1·2동, 사창동, 모충동, 수곡1·2동, 산남동, 분평동, 성화·개신·죽림동, 남이면, 현도면 등으로 청주시 남서지역이 포함됐다.
라 구역(인구 25만6681, 면적 198.27㎢)은 운천·신봉동, 봉명1동, 봉명2·송정동, 복대1·2동, 가경동, 강서1·2동, 오송읍, 강내면, 옥산면 등으로 통합청주시의 최대 인구 및 발전 지역이 포함됐다.
이번 결정과 관련, 통합추진지원단은 통합청주시의 4개구 명칭 선정을 3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도·시·군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접수 등 주민 공모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통합추진지원단은 공모결과를 행정구역 전문가, 역사학사로 구성된 전문가심의를 통해 역사성, 상징성, 표현성, 청주시와의 조화, 미래성, '구'간 구분 용이성 등 6가지 기준을 적용해 구별 2~3개안을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각 구별 200명씩 총 800명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이달말께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4개구 획정은 상생발전합의사항을 준수하고 용역결과에 대한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 참여,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선호도 조사 등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된 것”이라며 “4개구 획정이 주민의 성원과 관심 속에 지역 간 큰 이견 없이 원만히 결정된 것처럼 4개구 명칭 선정을 위한 공모에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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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박근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