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환경부 공동 워크숍…환경 친화적 녹색육군 만들기 최선

  • 전국
  • 계룡시

육군-환경부 공동 워크숍…환경 친화적 녹색육군 만들기 최선

유공자 12명 표창 수여

  • 승인 2013-07-17 14:37
  • 신문게재 2013-07-18 18면
  • 계룡=고영준 기자계룡=고영준 기자
환경보전은 국가정책의 핵심과제이자 인류의 행복한 미래를 보장하는 지구촌의 공통 과제로, 육군은 국민의 삶의 터전인 국토를 환경오염으로 부터 지켜내고자 환경오염 방지 및 보전에 솔선하며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군은 환경부와 공동으로 15~16일,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대대급 이상 부대 환경업무담당관, 국방부 및 해,공군 환경업무 관계자, 환경부 등 환경전문가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육군 환경정책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주제발표, 환경업무 발전방향 분임토의, 환경실무자 직무보수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환경근무 유공자 12명에 대한 환경부장관 및 육군참모총장 표창 수여를 통해 노고를 치하 했다.

이번 워크숍은 야전에서 업무수행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시설건설 소요제기, 오수처리시설 관리의 최적화 방안, 토양오염 예방을 위한 오염원 효율적 관리 방안 등 4개 유형에 대한 실질적인 토의와 실무자들의 업무 노하우 전수를 통해 환경담당관들의 직무지식을 한단계 격상시켰으며, 정부 환경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환경부와 연계한 환경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태희 군수참모부장은 “환경위협의 대응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육군은 매년 1700억원 이상의 환경예산을 투자하여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을 갖춰가고 있으며, 민간 기술인력을 이용한 아웃소싱제도를 확대하는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수렴된 의견을 육군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환경 친화적 녹색육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헤드라인 뉴스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이재명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0년 가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됐던 두 시도는 이번에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발전 모멘텀을 쓰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배정에서 제외됐다. 대전은 기존 연구기관 집적과 세종시 출범 효과를 고려해 별도 이전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됐고, 충남은 수도권 접근성 등 조건을 이유로 제외됐다. 이후 대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인구 유출이 이..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