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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적 불편함을 딛고 치열한 노력 끝에 전국적인 영향력을 가진 파워 블로거로 우뚝 선 김영혜(사진)씨가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자신이 가진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의 홍보특보로 발탁되는 등 영역을 넓히고 있어 화제의 중심에 섰다.(사진=장병일 기자) |
신체적 불편함을 딛고 치열한 노력 끝에 전국적인 영향력을 가진 파워 블로거로 우뚝 선 한 여성의 서사가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나아가 그는 자신이 가진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의 홍보특보로 발탁되는 등 영역을 넓히고 있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주인공은 온라인 공간에서 닉네임 ‘논산떡보’로 널리 알려진 김영혜 씨(48)다.
김 씨는 19년간 유명 떡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며 자영업 전선에서 활약했다. 매장을 정리한 뒤, 그의 홍보 감각을 아까워하던 주변의 권유로 시작한 블로그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과거의 마케팅 경험을 쏟아부은 결과, 블로그 개설 불과 6개월 만에 일일 방문자 6,000명, 서로이웃 4,400명을 돌파하며 국내 블로그 생태계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성공의 이면에는 남모를 분투가 있었다. 몸이 불편한 탓에 남들이 한 번 셔터를 누를 때 그는 열 번 이상 카메라를 움직였고, 수면 시간을 쪼개 가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웃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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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혜 씨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 후보의 개소식에서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
디지털 마케터로서 능력을 입증한 김 씨의 행보는 최근 정치권으로도 이어져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 씨는 지난 4월 30일부터 국민의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를 돕기 위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본격적인 팩트 기반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주변에서는 상업 마케터로서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소신을 명확히 했다. 그는 SNS를 통해 “마케터로서의 행보를 걱정하는 시선도 있지만,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지지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백성현 후보가 과거 논산시장 재임 시절 이뤄낸 업적과 성과를 지켜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논산의 연속성 있는 발전을 위해 그가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해야 한다는 판단이 섰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서로 배척할 필요는 없다. 모두가 논산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며 성숙한 선거 문화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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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혜 씨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7일까지 사진과 영상을 망라한 총 70여 건의 완성도 높은 선거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게시하며 온라인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 텍스트 위주의 기존 선거 홍보에서 벗어난 고품질 콘텐츠는 유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
이처럼 진정성 있고 파급력 높은 활약이 이어지자, 백성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논산발전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 김영혜 씨를 공식 ‘홍보특보’로 위촉했다. 선대위 측은 “김 특보의 전문성과 진정성이 공정한 선거 운동과 승리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것과 ‘논산떡보’라는 브랜드를 선한 영향력과 신뢰의 상징으로 키우는 것이 꿈이라는 김영혜 씨.
“몸은 불편하지만, 누구보다 완벽한 최상의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약속은 변함없다”며 “나의 역량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다짐하는 그의 뜨거운 열정이 논산 지역 사회를 활기차게 달구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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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