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인권증진위원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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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인권증진위원회 워크숍' 개최

타 시·도 사례 사전학습

  • 승인 2013-09-10 18:19
  • 신문게재 2013-09-11 3면
  • 방승호 기자방승호 기자
충남도는 10일 충남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민인권증진위원회 워크숍'을 갖고 도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학습에 돌입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서울시, 충남발전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형 도민인권증진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강현수 충발연 원장의 '지역사회의 인권의 의미'에 관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발래 국가인권위원회 법제팀장의 '인권행정의 제도화 및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인권특강과 정정길 서울시 인권팀장의 '서울시 인권기본계획 수립과정'에 관한 사례발표, 이수철 충발연 연구원의 '충남도민인권의식 실태조사 및 시사점'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이발래 법제팀장은 지방자치단체 인권제도화 현황과 인권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시 고려사항으로, 시민사회와의 소통 및 주민의견 수렴절차 준수 등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인권기본계획 학술 연구용역을 연내 착수하고, 전문가 자문과 도민 토론회 공청회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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