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방위원장, '국방반도체 육성 및 지원 법률안' 제정 세미나 개최

  • 충청
  • 서산시

성일종 국방위원장, '국방반도체 육성 및 지원 법률안' 제정 세미나 개최

AI 시대 국가안보 핵심 인프라…국방반도체 자립 전략 논의

  • 승인 2026-03-05 16:3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국방반도체 육성과 기술 자립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함
- 국방반도체 법률안 분석, 국방반도체 정책 추진 현황, 국방반도체 국산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중심으로 정부·군·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임

성일종_국회의원_프로필_사진_
성일종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국민의힘·충남 서산·태안)이 오는 9일 국회에서 국방반도체 육성과 기술 자립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한다.

성 위원장은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방기술 자립을 위한 국방반도체 법률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 위원장이 지난해 대표 발의한 국방반도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의 필요성을 알리고 입법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전 양상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무기체계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국방반도체의 기술·생산 자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무기체계는 단순 정보 저장 중심의 메모리 반도체에서 벗어나 정보를 분석·연산하는 시스템반도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군이 사용하는 국방반도체 상당 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따른 안보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 심화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등 국제 정세 변화가 국방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국방반도체 국산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성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강국이지만 시스템반도체와 국방 특화 반도체 분야에서는 여전히 취약한 부분이 있다"며 "이제 반도체는 산업 경쟁력을 넘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국가안보의 핵심 인프라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위산업과 반도체 산업을 별개의 영역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국방반도체 생태계'라는 관점에서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방반도체 법률안 분석 ▲국방반도체 정책 추진 현황 ▲국방반도체 국산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중심으로 정부·군·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김일동 차장, 국방기술연구원 손재홍 소장, 국방기술품질원 신상범 원장 등이 참석해 법안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방기술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국방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택배 물류센터 직원이 41차례 택배 절취 '징역형'
  2. 유세종, 대한방사선사협회 26대 부회장 당선
  3. 입학 했지만 졸업은 딴 곳에서…대전권 4년제 대학생 중도이탈 증가
  4.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성광진·강재구 2인으로 진행… 30일 단일화 후보 발표
  5. 충남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뿌리 뽑는다
  1. 'BRT-지하철-CTX' 삼각축, 세종시 대중교통 혁신 약속
  2. 대전교육청 '테크센터' 올해도 가동… 학교 무선인터넷 장애 대응·디지털기기 관리 지원
  3. [제60회 납세자의날 기념식 성료] 대전지역 납세현장 곳곳 '감사의 물결'
  4. '황종우 해수부장관' 후보에 쏠린 기대...현안 매듭 푼다
  5. [사설] 행정통합 '무산' 아직 선언할 때 아니다

헤드라인 뉴스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중동 지역 위기 고조와 관련, “국민 경제 혼란을 조장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시세 교란과 가짜 뉴스, 매점매석, 유류가격 인상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강력한 단속과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8회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에너지 수급, 수출입 불안으로 경제 산업과 경제 전반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