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전략]27, 70, 9.2… 이 숫자들 알면 캠퍼스가 가까워져요

[수능전략]27, 70, 9.2… 이 숫자들 알면 캠퍼스가 가까워져요

  • 승인 2015-08-23 13:19
  • 신문게재 2015-08-24 35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수능 일정·대비 전략

오는 11월 12일 실시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원서 접수가 27일 시작된다. 수능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대학입시레이스도 본격 시작됐다. 사상 최악의 난이도로 평가될 만큼 지난 6월 모의평가가 전체적으로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실제 수능에 대한 수험생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능일정과 대비 전략을 살펴 본다.

<편집자 주>

▲27일부터 원서 접수 시작='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서 접수가 27일부터 9월 11일까지로 본격 실시된다. 이 기간중에는 접수내역을 변경할 수 있다.

11월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면 11월 23일 최종 정답 발표에 이어 12월 2일 성적표가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성적통지표는 희망자에 한해 이메일로도 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며 응시영역의 유형,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담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수험생은 응시 수수료가 면제되며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으로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 신청기간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다.

▲수능 연계 70%유지=이번 수능은 국어와 수학영역에서만 A형과 B형에서 선택할수 있는 수준별 시험이 실시된다.

수험생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국어와 수학 모두 어려운 B형만을 선택할 수 없도록 했다.

EBS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예년처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하되 연계 방식이 일부 바뀔 전망이다.

지난 달 치러진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영역의 경우 '대의파악'과 '세부정보'를 묻는 유형에서 EBS 지문이 변형된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

사회탐구는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학탐구는 8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업탐구 영역는 5개 과목 중 1개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의 선택이 가능하다.

시험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변별력 떨어진 6월 모의 평가=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오는 9월2일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은 물론 재수생들도 함께 응시하기 때문에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 할수 있는 것은 물론, 실제 수능에서 출제될 새로운 문제 유형을 미리 접해 볼수 있는 기회다.

이번 9월 모의 평가 역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율이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국어와 수학은 A형 또는 B형을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을 실시하되, 수험생 학습 부담 경감 등을 위하여 국어B형과 수학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앞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국어A형, 국어B형은 쉽게 출제되고 영어 역시 쉽게 출제된 반면 수학A형, 수학B형은 어렵게 출제돼 난이도가 고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9월 모의 평가의 전반적인 경향이 실제 수능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

변별력이 떨어질 경우 탐구 영역의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모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능 대응 전략을 짜야 한다.

▲수능 대비전략=여름 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수능 원서 접수에 이어 9월에는 수시모집의 원서 접수가 실시되는 등 본격적인 입시철이 시작됐다. 상당수 대학이 수시모집에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지만 수능은 정시모집뿐만 아니라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두 달 가량 남은 기간 동안 수험생들은 EBS교재를 소홀히 해선 안된다.

무엇보다 수능 문제의 70%가 EBS교재와 연계해 출제되는 만큼 EBS교재는 수험생들에게는 필수 교재다.

국어와 영어는 EBS교재 지문을 중심으로, 수학은 문제유형을, 탐구는 교재안의 도표나 그래프, 사진, 그림 등을 중심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쉽게 출제되면 상대적으로 탐구영역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여름 방학 기간동안 응시할 탐구 영역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입시 관계자는 “모의평가 성적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미리 파악한 뒤 수시 지원 대학을 몇 개 정도 선택해 준비하면 된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해자는 피눈물'...당진 학부모들, A시장 후보 아들 학폭 관련 '소명 촉구'
  2. "검은 연기 뒤덮은 서산"… 크레아 공장 대형화재, 11시간 사투 끝 진화
  3. [주말 사건 사고] 서산 공장 화재로 소방대원 2명 부상, 직원 6명 대피
  4. 대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 '손가락 2번 포즈' 요청에 보인 반응은?
  5. 원자력발전소 연료 만드는 대전공장…환경방사선 안정·기술수출까지
  1.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2. 올 여름 충청권 평년보다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
  3. “집 가까운 병원에서 보훈 진료를…” 위탁병원 공개모집 관심 필요
  4. "표결집", "검증확대" 제안… 교육감 선거 주도권 경쟁 격화
  5. 반환점 향하는 공식선거전…與野 중원 혈투 점입가경

헤드라인 뉴스


여야가 본 충청 판세…충남 초박빙, 충북 격전지

여야가 본 충청 판세…충남 초박빙, 충북 격전지

여야가 7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충청권 판세와 관련 충남지사 선거전 승패를 섣불리 장담할 수 없는 초박빙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사 선거전은 서로 승리를 예측하고 있으며, 대전과 세종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우세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열세 지역으로 보고 있다. 이는 중도일보가 충청권 여야 시도당위원장 등을 직접 전화 취재하고 정치권 관계자 및 각종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금강벨트 4개 시도 가운데 유권자가 가장 많은 충남지사 선거전 판세는 그야 말로 시계..

박수현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아", 김태흠 "충남 위한 적임자는 나"
박수현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아", 김태흠 "충남 위한 적임자는 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기자회견, 간담회 등을 통해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고 충남 발전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합동 유세 등에서 도정 성과를 앞세우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2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손세희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와 무소속 이두원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에서 최근 네거티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지금 네거티브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겠다"라며 "네거티브가 중심이 아니라 충남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겠다"고 강조했..

4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10개월 째 한 자릿수… 대전·충북도 하락
4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10개월 째 한 자릿수… 대전·충북도 하락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0개월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12개월 이동평균 기준)은 6.70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6.99대 1) 대비 0.2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달 14.52대 1)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5월 14.80대 1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후 지난해 7월(9.08대 1) 한 자릿수 구간을 진입한 뒤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 누굴 뽑을까? 누굴 뽑을까?

  •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꼭 투표합시다’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꼭 투표합시다’

  •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