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터놓고 대화' 동구청 유쾌한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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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터놓고 대화' 동구청 유쾌한 연두순방

8일간의 일정 마무리… 불편사항 수렴 등 '소통의 장'

  • 승인 2016-01-27 18:28
  • 신문게재 2016-01-28 2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 지난 21일 자양동 연두방문에서 올해 104세의 윤 모 어르신(오른쪽 세번째)에게 한현택 동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지난 21일 자양동 연두방문에서 올해 104세의 윤 모 어르신(오른쪽 세번째)에게 한현택 동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18일 중앙동을 필두로 시작한 '2016년 구청장 동(洞) 연두방문'이 27일 산내동을 마지막으로 총 8일 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두방문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가는 동구의 발전적 미래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열린 행정' 실현에 중점을 뒀으며, 현장에서 청취한 생생한 여론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연두방문에서는 형식적인 절차를 생략하고 주민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와 질문·답변에 초점을 모아 만들어진 열띤 분위기와 함께 한현택 청장 특유의 유머와 친화력을 바탕으로 각종 사업과 행정 전반에 걸친 막힘없는 답변과 진행으로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동구는 이번 연두방문을 통해 수렴된 주민불편 및 건의사항은 타 업무에 우선해 추진하는 동시에 즉시 처리 가능한 사안은 신속 처리하며,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중점 검토 및 관리를 거쳐 올 상반기 중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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