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먹거리 고집 31년, 족발의 대명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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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먹거리 고집 31년, 족발의 대명사로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 “청결과 최상 서비스 노력” "세계에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

  • 승인 2016-02-18 18:11
  • 신문게재 2016-02-19 6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대전의 향토기업 (주)장충동왕족발(대표 신신자·사진)이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았다.

대전 본사와 함께 청주시 현도면에 대규모 사업장(청원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장충동왕족발은 1986년 설립(2월19일)된 이후 오로지 족발생산이라는 한길만을 걸어왔다.

전국을 연결하는 물류 네트워크와 180여개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업계 1위 업체 장충동왕족발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기업으로, 앞으로 더 큰 미래를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신신자 대표가 있다. 신 대표는 '내가 만든 음식은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일념으로 최고의 품질과 맛을 지닌 제품에 청결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신자 대표는 “그동안 장충동왕족발은 최첨단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왔고, 좀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제 1588-3300으로 더 잘 알려진 장충동왕족발은 족발·보쌈하면 '장충동왕족발'로 일반명사화 되기까지 지난 30년간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통 우리나라 먹거리를 세계의 기호식품으로 확대하기 위해 향후 세계시장에서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감동을 최우선 목표로 전국 체인점을 더욱 확대하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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