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박람회 20일부터 대전서 열린다

  • 정치/행정
  • 대전

코이카 박람회 20일부터 대전서 열린다

청년 해외진출 정보 등 제공 … 인사채용 설명회 등도 진행

  • 승인 2016-02-18 18:21
  • 신문게재 2016-02-19 21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정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은 20일~21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KOICA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이카 최초로 개최되는 박람회로, 코이카 대외원조의 국민적 이해와 참여를 증진시키고, 지역 청년인재 및 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이카는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코이카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의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상담 부스에서는 국내기업 활동과 고용시장 위축에 따른 청년 해외진출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은퇴 장년층들의 인생 제2막을 위한 해외봉사활동 등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코이카는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코이카 인사채용 설명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WFK 해외봉사 설명회 대전지역 기업 설명회 코이카 사업 참여 및 조달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코이카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과 임직원 및 나경원 의원(국회 외통위원장, 새누리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장, 이진숙 대전MBC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코이카 박람회 개막식 기념행사로 가수 에일리와 빅스(VIXX)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코이카는 개막식 전, 대전시와 양자 업무협조약정(MOU) 및 코이카-대전시-충남대 3자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코이카와 대전시의 향후 개발도상국 내에 대덕연구단지와 같은 과학도시 건설 지원 등 ODA 사업 관련 상호협조를 포함한다. 또한, 대전시와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인 충남대학교 내에 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치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