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배 스크린골프 예선전 열기 뜨겁다

  • 스포츠
  • 골프

중도일보배 스크린골프 예선전 열기 뜨겁다

  • 승인 2016-05-10 17:22
  • 신문게재 2016-05-10 1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500여 명 참가 총 1405라운드 소화… 14일까지 60명 선발


대전지역 아마추어 스크린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제2회 중도일보배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 예선에 500여 명의 스크린 골퍼들이 참가하는 등 마감 3일을 앞두고 대회 참여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 대회는 스크린골프를 통한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와 대전시민 체력향상 및 건전한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다.

10일 골프존 홈페이지 대회현황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이번 대회 예선에는 이날 오후까지 총 489명이 참가해 총 1405라운드를 즐겼다.

대회를 시작한 지 1개월도 되기 전에 500여 명에 달하는 골퍼들이 1인당 3라운드가량 친 것으로, 열띤 참가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참가자 및 라운드 수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할 때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예선 1위는 닉네임 골스킹(-12)이, 2위는 골프바라기(-11), 3위는 j&j.rca(-11)가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번 스크린골프대회는 예선과 결선으로 나눠 진행한다. 14일까지 예선을 통해 상위 60명을 선발하고 나서 21일(토요일) 오전 11시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결선이 열린다. 시상 규모는 예선과 결선을 합해 총 2000만원(골프용품 등) 상당에 달한다.

실력차이 극복을 위해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등급별 보정치(핸드캡)가 부여된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 관계자는 “올해로 2번째 대회지만 참여도를 보면 관심도가 아주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스크린골프가 국민생활체육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지속적으로 스크린골프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2회 중도일보배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는 대전에 거주 중인 순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각종 프로자격 및 GTOUR 프로, 마스터 메달 등급은 시상에서 제외된다.

대회 코스는 마스터즈 진천CC이며, 대전시내 골프존 매장에 가면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