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민간병원 유일 1등급 천안 마음애병원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민간병원 유일 1등급 천안 마음애병원

  • 승인 2016-05-11 09:45
  • 신문게재 2016-05-11 21면
  • 내포=강제일 기자내포=강제일 기자

심평원 정신의료기관 평가 국립공주병원 등과 어깨 나란히

자발적 서비스 개선 원동력



충남도 내에서 민간 정신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정부기관으로부터 1등급 평가를 받은 병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천안에 있는 마음애병원(원장 정범수).

이 병원은 얼마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정신의료기관을 대상 평가에서 1등급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환자의 정신과 입원료는 1일당 정해진 금액만을 청구하게 돼 있어 병원 측이 이를 악용해 의료서비스를 적게 제공할 우려를 막기 위함이다.

평가대상은 인력, 시설, 약물치료, 정신요법, 입원일수 등 각 평가지표에서 일정수준 이상인 전국 395개 정신의료기관에 달했다.

충남에서는 23개 정신의료기관이 평가 잣대에 올랐다.

평가결과 천안 마음애병원은 지역에서 국립공주병원, 홍성의료원 등과 함께 가장 높은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충남 민간병원으로 1등급에 선정된 곳은 이 병원이 유일한 것이다.

마음애 병원의 이같은 성과는 수년째 제자리걸음인 의료급여 수가 등 정신과 환자 처우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뤄냈다는 분석이다.

정범수 원장은 “지역 사회에서 환자들에게 질 높은 진료와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신과 환자들이 신뢰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