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 10.9%, 4월 기준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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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 10.9%, 4월 기준 역대 최고치

  • 승인 2016-05-11 15:46
  • 신문게재 2016-05-11 6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통계청 고용동향… 2월 이후 석달연속 두자릿수

장기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난 4월 국내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4월 기준)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1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만2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0.3%로 전년 동월과 같았고,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5.7%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실업률은 3.9%로 전년 동월과 같았으며 지역별로 대전은 3.3%, 충남은 3.4%를 기록해 전국 평균(3.9%)을 밑돌았다.

지난달 대전과 충남지역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9%p, 0.6%p 하락했다.

4월 청년실업률(15~29세)은 10.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p 상승했다.

이는 1999년 6월 실업자 기준을 구직 기간 1주일에서 4주일로 바꾼 이후 4월 수치로는 역대 최고치다.

청년실업률은 지난 2월 12.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3월에는 11.8%로 사상 두 번째로 높았으며, 4월에도 10.9%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999년 6월 이후 청년실업률이 3개월 연속 10%를 넘어선 것은 올해 2~4월을 포함해 모두 4차례 있었다.

이밖에 지난 4월 국내 15세 이상인구는 4334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만3000명(1.0%)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2722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4000명(1.0%)이 늘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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