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없는 ‘건강충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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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없는 ‘건강충남’ 총력

  • 승인 2016-05-24 17:00
  • 신문게재 2016-05-24 5면
  • 내포=구창민 기자내포=구창민 기자
지카바이러스 등 확산 우려…24시간 감시체계 가동

충남도는 낮 최고기온이 30℃까지 올라가는 고온으로 모기 개체수가 늘어나며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짐에 따라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에 돌입하는 등 감염병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

도는 감염병 유행 예측 조사를 실시하고, 확산 차단을 위해 법정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감염병 발생 예방·홍보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17개반 161명으로 역학조사반을 편성, 운영 중이다.

수인성 감염병이나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에는 긴바지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진드기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가정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인 흰줄숲모기 방제를 위해서는 집 주변 웅덩이나 인공용기,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야 한다.

오세현 도 복지보건국장은 “모기나 진드기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감염병 조기 차단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철저한 손씻기와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로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구창민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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