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지역 단위조합 현장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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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지역 단위조합 현장탐방

  • 승인 2016-05-25 16:39
  • 신문게재 2016-05-25 7면
  • 문승현 기자문승현 기자

대전신탄진신협·충남연무신협 찾아 임직원 격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25일 대전 신탄진신협(이사장 허홍)과 충남 연무신협(이사장 윤석근)을 잇따라 찾아 ‘단위조합 현장탐방활동’을 했다.

단위조합 탐방은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소통과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문 중앙회장은 취임 첫해인 2014년부터 27개 조합을 방문했다.

올해 현장탐방 대상 조합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활발하거나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조합원 중심의 알찬경영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춘 이른바 ‘강소(强小)형 조합’이다.

1972년 설립된 신탄진신협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펼치며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9년과 2012년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연무신협은 2015년말 기준 조합원 4095명, 자산 522억원으로 6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연체율 0.81%, 순자본비율 4.11%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문 회장은 “각종 규제와 저금리기조 속에서도 수익성은 물론 성장성과 건전성까지 갖춘 이들 조합의 특징은 신협의 원칙을 지키고 본분에 충실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경영, 재무구조 건실화,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통해 신협 브랜드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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