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 개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교육연구정보원,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 개최

  • 승인 2016-06-08 10:24
  • 신문게재 2016-06-08 20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김지철 교육감, 봉사활동 유공자 12명에 감사패 전달…신규 봉사자 51명도 위촉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8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꿈ㆍ사랑ㆍ봉사 실천을 위한 ‘2016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9년 시작해 26년간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264명의 회원들은 164개교에 배치돼 전문상담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일선의 학교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상담교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진로지도, 교우관계개선 및 학교부적응학생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김지철 도교육감이 학생상담자원봉사활동 유공자 12명에게 감사패를, 기초과정 연수와 심화과정 연수를 이수한 51명의 신규 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소외와 차별이 없는 ‘나눔 교육’을 추진하는데 있어 봉사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미래의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가꿔갈 수 있는 작은 등불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감정조절코칭 전문가로서의 상담자’란 주제로 이지영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3부는 팝페라 가수 박정소 씨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그는 강연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이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조력자로서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당부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