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양승조 국회상임위원장 2명 내정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정진석·양승조 국회상임위원장 2명 내정

  • 승인 2016-06-12 15:45
  • 신문게재 2016-06-12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운영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확정

이명수 의원, 안행위원장 도전


13일 개원하는 20대 국회에서 충청 상임위원장이 많게는 3명이 배출될 전망이다.

충청 의원 중에는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관례대로 여당 몫인 운영위원장을 맡고, 더불어민주당의 4선 양승조 의원(천안병)이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은 박순자, 유재중 의원간 사전 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13일 열리는 의원 총회에서 20대 국회 전반기 안행위원장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대전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내무부 기획관리실 행정관,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 부단장,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행자부와 충남도 요직을 두루 거친 내무 관료 출신이다.

20대 국회에 들어서 새누리당 민생혁신특별위원장으로 섬 근무 여교사 성폭행 사건에 대한 조사 및 예방대책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대 국회에선 새누리당 메르스비상대책특위 위원장과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를 맡았다.

이 의원은 다른 두 의원에 비해 안전행정위 소관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4선의 양승조 의원(천안병)이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양 의원은 성균관대를 나와 사시 37회에 합격, 변호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이 됐다. 10년간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해 이 분야에 정통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새누리당의 3선인 홍문표 의원(홍성 예산)은 사전 조율을 통해서 전반기 상임위원장의 뜻을 접고 당직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수 의원이 경선에서 이기면 충청 출신 상임위원장은 모두 3명이 된다.

충청 출신 중에는 정무위원장에 김용태 의원(대전 출신, 서울 양천을)이 김성태, 이진복 의원과 경선을 치르게 됐고 이혜훈(제천 출신, 서울 서초갑)은 조경태, 이종구 의원과 함께 기획재정위원장을 놓고 맞붙었다.

한편, 새누리당은 운영위원장과 국방위원장, 정보위원장에 정진석 원내대표, 김영우, 이철우 의원을 내정했다.

법사·정무·기획재정·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안전행정 등 5개 상임위원장은 모두 복수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13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결정짓게 됐다.

더민주는 12일 보건복지위원장에 양승조 의원, 국토교통위원장(조정식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심재권 의원), 윤리위원장(백재현 의원), 환경노동위원장(홍영표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김영춘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김현미 의원), 여성가족위원장(남인순 의원)을 각각 내정해 발표했다.

국민의당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위원장에 각각 3선의 유성엽 의원, 장병완 의원을 일찌감치 내정한 상태다. 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