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동차세 400억여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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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동차세 400억여원 부과

  • 승인 2016-06-14 11:56
  • 신문게재 2016-06-14 7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올해 1기분 40만 1460건 대상…30일까지 납부해야

대전시는 올해 1기분 자동차세 40만 1460건에 400억 23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해 등록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1월과 3월에 연 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 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다.

자치구별 자동차세 부과현황은 서구가 12만 1403건에 123억 2600만원(30.8%)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9만 5125건에 103억 6900만원(25.9%), 중구 7만 1371건에 68억 8600만원(17.2%), 동구 5만 9401건에 55억 9800만원(14.0%), 대덕구가 5만 4160건에 48억 4400만원(12.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CD/ATM기, 모바일 지방세 납부서비스인 ‘스마트 위택스’등을 활용해 납부하거나 지방세납부 홈페이지 위택스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해당 카드사는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제주, KEB하나, NH 등 9개사다.

이용방법은 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 사이트에 접속해 적립된 포인트 사용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납기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부과돼 불이익을 당하므로 납기 내에 꼭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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