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중학교]꿈 꾸는대로 누려요, 배움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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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중학교]꿈 꾸는대로 누려요, 배움의 행복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수업 효과 높이고 소질 계발 학년별 진로교육과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적성찾고 대회서 좋은 성적 거둬

  • 승인 2016-06-15 13:59
  • 신문게재 2016-06-16 11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행복교육 행복학교] 유성중학교

유성중학교(교장 김순례)는 1946년 개교 이래 2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중학교이다.

오래된 역사와 전통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해온 유성중은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준별 맞춤 수업과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교과 특성에 맞춘 탄력적인 수업시간 운영 등으로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생들의 소질 계발에 힘쓰고 있다.

교과교실제 운영이 정착되면서 학교 교육 전반에 걸쳐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났다.

교과데이, 합창대회, 독서골든벨 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으며 치어리더·탁구·밴드부 등 학생 주도적 활동으로 꿈과 끼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교과의 특성을 살린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유성중의 교육 활동을 살펴본다.<편집자 주>

▲학생 중심 교육 프로그램 '창의력 UP'=유성중의 독서골든벨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계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교과교사들의 협의를 통해 도서 선정과 문제 출제가 이뤄지고, 학생들은 1학기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열심히 책을 읽고 대회에 참여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50여 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OX·선택형·서술형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신중하게 풀어나가며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학생들도 함께 문제를 풀어보고, 친구들을 응원하며 모두가 즐기는 독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교과데이는 교과와 관련된 특색 있는 체험활동을 하는 것으로, 학생 개개인의 교과특기 및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시를 넣은 부채 만들기, 일본 전통문화 체험, 영어보드게임 등 총 4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은 각 교과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한다. 학생 참여 중심 교과데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재능 발견 및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국화꽃 나눔 축제는 유성중만의 특색 있는 축제이자 자랑이다.

이 축제를 통해 국화 분양 희망 가정에 국화 화분을 선물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옥상 텃밭을 둘러보며 기쁨을 나눈다.

국화 동아리반과 학습 도움반 학생들이 함께 모종을 화분에 심고 매일 물을 주어가며 정성껏 기른다.

작은 국화 모종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까지 학생들은 꾸준히 국화를 관리하면서 책임감을 기르고 보람을 느낀다.

유성중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사도장학금을 전달한다.

지난 2004년부터 본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운영하기 시작한 사도장학금을 통해 유성중은 미래의 인재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래를 디자인하는 진로교육=유성중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진로직업체험대회를 열어 직업 명함 만들기(1학년), 미래의 직업 일기쓰기(2학년), 꿈갈피 만들기(3학년) 활동 등을 하고 있다.

'꿈을 통한 나의 비전'을 주제로 '꿈 job아!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열어 꿈을 갖게 된 동기, 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과정, 꿈을 이룬 뒤의 계획 등을 발표하며 꿈을 구체화한다.

학부모 교육기부 진로특강에서는 학부모의 직업생활에서 얻은 경험담과 노하우를 들으며 구체적인 직업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장선생님의 진로특강을 통해 자신의 이름으로 꿈을 반영한 3행시를 지어보면서 이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꿈과 비전을 위해 나가는 학생이 될 것을 다짐했다.

3학년 진로캠프에서는 장점 스티커, 기업세계관 열차, 직업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직업 마인드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능력을 키웠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을 초청해 교육기부 특강도 열었다.

4월에는 공군사관학교 배영귀 중령이, 5월에는 대전지법 박상국 부장판사가 직업 강연을 했다.

교육기부 강사로 초청된 졸업생들은 꿈을 찾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 직업세계에 대한 생생한 설명으로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학교스포츠클럽으로 꿈과 즐거움 찾기=유성중 학생들은 각종 학교스포츠클럽에 참가해 꿈과 즐거움을 찾는 동시에 뛰어난 성적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치어리딩 스포츠클럽 'Squirrel'은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탕으로 대전시교육청 우수학교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됐다.

유성중은 대한치어리딩협회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 치어리딩 교실' 지원 사업 참여 등 활발한 활동으로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대전대표로 참가해 종합 3위의 영예를 안았다.

탁구 스포츠클럽 학생들은 여름 내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대회에 대한 꿈을 키웠고, 제11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남자부 1위, 여자부 2위를 차지하며 탁구 강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순례 교장은 “교과교실제를 실시한 이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다”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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