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환승센터 승인’ 유성복합터미널 가속도

  • 정치/행정
  • 대전

‘광역환승센터 승인’ 유성복합터미널 가속도

  • 승인 2016-09-29 17:33
  • 신문게재 2016-09-29 1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국토부 사업 승인…시 30일 센터ㆍ사업자 지정고시

내년 상반기 보상 착수, 하반기 단지조성 본격화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의 정부 승인에 따라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아 30일 센터와 사업시행자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보상을 시행한 후 하반기엔 단지조성 공사를 포함한 착공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2년간의 공사 기간과 준공,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2019년 말께 복합환승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은 37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성구 구암동 10만 2080㎡ 부지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과 복합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을 만드는 것이다.

유성~세종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연결도로 개통과 맞물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은 유성 일대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은 앞서 대전도시공사에서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2년여 간 법정분쟁을 겪는 등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지난 4월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박상옥)는 주식회사 지산디앤씨 컨소시엄이 제기한 사업협약체결 등 무효확인 소송 상고심 사건에 대해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기록과 원심 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봤으나, 상고인들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서 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않거나 이유가 없다고 인정되므로 상고를 모두 기각하기로 해 대법관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고 상고 기각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을 놓고 사업시행자와 후순위사업자 간 벌인 법정싸움이 2년여 만에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정상화됐다.

시는 소송 진행과 별개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공람과 경관 및 교통위원회 심의,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 부처와의 협의를 진행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한필중 시 교통건설국장은 “유성복합터미널을 전국적인 명품 터미널로 건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2. '1대 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성…지질자원연구원 "광물과 지층에 대한 보물지도"
  3. KH한국건강관리협회, 어르신 체육대회서 건강캠페인 펼쳐
  4. 4극3특 지역맞춤 R&D 본격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5.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1.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2.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3.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4.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5.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백화점서 연달아 화재…화재 예방 ‘각별한 주의’

헤드라인 뉴스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국가R&D의 대전과 실증 및 스마트도시의 세종 그리고 제조역량과 첨단모빌리티의 충남·충북까지 충청권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는 구조를 보완해 이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중부권역사업단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KAIST에서 개최된 지역 자율 R&D(연구개발) 사업 출범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하고 권역의 혁신주체들이..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전 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김기흥·박은희 대전시의원, 이삼남·정창희·서미경·정미선 대덕구의원, 대덕구지역위원회 부문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을 보고하고,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