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628파스타'

  • 맛집
  • 대전맛집

[대전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628파스타'

  • 승인 2016-10-27 17:22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대전은 면요리가 발달한 곳이다. 칼국수이미 대전을 대표하는 요리로 자리 잡았다. 대전 사람들의 식성은 서양식 요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이태리 국수요리 ‘파스타’다. 피자보다는 파스타를 더 선호한다는 것이 현재까지 취재한 이태리 레스토랑 점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이탈리안 정동 파스타 요리 Pana(빠네)파스타
▲ 이탈리안 정동 파스타 요리 Pana(빠네)파스타

▲ 신선한 해물이 들어가는 빠네 파스타
▲ 신선한 해물이 들어가는 빠네 파스타
 
오늘 소개할 맛집 역시 파스타가 맛있다고 소문난 유성구 죽동 ‘628파스타’다. 이집의 대표 요리는 ‘Pana(빠네)파스타’다. 빵의 속을 파내고 그 안에 크림소스로 맛을 낸 파스타를 넣어 만든 요리로 파스타 요리 중에서 가장 많이 나가고 있는 메뉴다. 이태리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기자에게 퓨전 요리로 보였지만 이태리 현지에서는 보편화된 파스타 요리다. 빠네파스타의 매력은 역시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녹아든 빵과 파스타의 절묘한 조합이 한층 고소하고 입안에 착 달라 붙는다는 식감을 느끼게 해준다.
▲ 크림치즈에 녹아든 빵은 한결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한다.
▲ 크림치즈에 녹아든 빵은 한결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한다.
 
피자 역시 파스타와 함께 이 집을 대표하는 메뉴다. 꽈뜨로 스따찌오니(Quatto Stagioni) 피자는 4가지(풍기-루꼴라-피간테-고르곤 졸라)맛의 토핑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피자다. 특히 취향이 서로 다른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 전날 반죽해 숙성해 놓은 도우를 고온의 장작 화덕에 구워냈다. 이탈리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나폴리 피자(도우 2cm 가운데 0.3mm)의 정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느끼하지 않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 4가지 토핑 재료가 한판에 꽈뜨로 스따찌오니(Quatto Stagioni) 피자
▲ 4가지 토핑 재료가 한판에 꽈뜨로 스따찌오니(Quatto Stagioni) 피자



▲ 카르보나라 크림 파스타와 닭한마리 요리
▲ 카르보나라 크림 파스타와 닭한마리 요리
 
주인 남기억 사장은 정통 이태리 파스타와 피자의 맛을 완벽하기 구연하기 위해 19년 경력의 이태리 로마요리학교 ICIF출신의 안성용 세프를 영입했다. 남 사장은 “안 세프는 베네치아 현지 레스토랑을 비롯해 서울 청담동 고급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관록 있는 세프”라고 칭찬했다. 628파스타의 모든 요리는 바로 안 세프가 강조하는 육수에서 시작한다. 해산물이 들어가는 요리에는 해산물 육수를 육류가 요리에는 고기 육수를 채소가 들어가는 요리에는 당연 채소에서 우려낸 육수를 쓴다. 안 세프는 “파스타나 피자 등 어떤 재료가 들어가든 맛과 향은 당연히 달라야 한다”며 “손은 많이 가더라도 재료에 맞는 육수를 우려내 요리 하는 것이 정통 이태리 요리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 안심스테이크와 오징어먹물 파스타
▲ 안심스테이크와 오징어먹물 파스타

▲ 신선한 토마토와 후레쉬 모짜렐라치즈가 어우러진 샐러드
▲ 신선한 토마토와 후레쉬 모짜렐라치즈가 어우러진 샐러드

 
주변에 고급 레스토랑과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즐비한 곳에서 짧은 시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찾는 다는 한 손님은 “이 집의 요리는 이태리 정통 방식을 고수하면서 손님들의 다양한 식성에 맞게 작은 변화를 준 메뉴 구성이 매력”이라며 “내 입맛에 맞는 재료를 추가 할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대 역시 마음에 든다”고 칭찬했다.
▲ 주인장의 독특한 인테러어가 돋보이는 오토바이와 628파스타 내부
▲ 주인장의 독특한 인테러어가 돋보이는 오토바이와 628파스타 내부


 
남 사장은 “메인세프를 비롯해 막내까지 최소 4년차 이상의 경력자들이 최고의 맛을 찾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정통 이태리 요리를 추구하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대전 유성구 은구비로155번길 32-9 전화 070-7723-6282
▲ 대전 유성구 은구비로155번길 32-9 전화 070-7723-6282

편집2국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서 국내 최초 고고학 대박… 운천동서 고려 ‘청석탑’ 온전하게 나왔다
  2. 담양군,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우수상 석권
  3. 전쟁 끝났는데 홀짝제 풀리나…차량 2부제 완화 여부 관심
  4. 성남 원도심, 대규모 정비사업 본격화…도시 균형발전 시험대 오른다
  5. 충남대 통합 찬반투표 앞두고 쟁점 재점화…17일 대토론회
  1. [현장의 사람들] 불길이 남긴 흔적 쫓아 원인 밝힌다…대전동부소방서 곽맹걸·이태규·김재능 화재조사관
  2. "우주에서 본 지구, 협력이 답이었다" 우주인 이소연 박사 대전ISS서 강조
  3. 가축방역 최전선 '공중방역수의사' 처우 개선 '첫 단추' 끼웠다
  4. 충청권 의료현안 정조준 복지부 국립대병원 육성안…상경진료·치료가능 사망률 효능 주목
  5. 오석진 인수위, 17일 첫 업무보고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벨트 `호남 투자론`에 제동 우려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벨트 '호남 투자론'에 제동 우려

<속보>=충청권을 중심으로 추진되던 반도체 후공정 투자 구도에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본보 6월 11일자 1면 보도> 더구나 국가균형발전 기조 속에 정치권을 중심으로 호남권 반도체 투자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충청 정치권에선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투톱의 충청권 기존 투자 계획 이행은 물론 신규 투자 등을 위해선 지역 정치권의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7일 지역 정·관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충남 천안·온양을 첨단 패키..

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눈부신 경기력을 뽐낸 '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월드컵 선수들 중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축구 콘텐츠 매체인 '매드 풋볼(MAD FOOTBALL)'은 월드컵 조별리그 A~H조 1차전 중간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황인범은 4-3-3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베스트일레븐에서 미드필더의 한 자리를 차지하며, 아시아권에선 유일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남은 미드필더 두 자리는 자말 무시알라(독일), 페드리(스페인) 등이다. 황인범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 만날 기회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도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비대면 문화와 개인화된 생활방식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접점이 감소한 데다, 학업과 취업 준비,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관계를 형성할 시간적 여유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온라인 중심의 만남이 늘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갈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