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위드미 아동 급식카드 결제 서비스 시작

이마트위드미 아동 급식카드 결제 서비스 시작

  • 승인 2017-01-23 15:57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경기도 등 9개 시도 매장에서 결제

프레쉬푸드와 유제품, 냉장식품 구매 가능


이마트위드미가 지난 20일부터 경기도 등 9개 시도 위드미 매장에서 아동 급식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동급식카드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족 해체 등의 사유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이다. 해당 지자체에서 발급한 카드로 식사 비용을 제공해 지정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이마트위드미는 결식우려 아동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먹거리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아동급식카드 서비스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8개월 간 아동급식 카드 결제 서비스가 이마트위드미에서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각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결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서비스 지역은 경기도 전역을 비롯해 광주(서구), 울산(울주), 인천(동구, 서구, 부평구), 강원도(원주, 춘천, 속초), 경남(진주, 하동, 산청), 경북(경산, 김천, 문경, 상주), 충남(당진), 충북(단양) 등 9개 시도다.

아동급식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은 한 끼 식사로 섭취할 수 있는 프레쉬푸드(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샌드위치, 햄버거)를 포함해 일반빵류, 유제품, 즉석식품 및 냉장냉동 식품이다.

라면, 과자, 빙과, 커피, 탄산음료 등 서비스 상품군과 청소년 판매불가상품인 주류, 담배는 구매 가능 상품에서 제외된다.

이마트위드미 홍보마케팅파트 변재훈 파트장은 “결식 아동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INS 기밀 유출 있었나… 보안문서 수만 건 다운로드 정황에 수사 의뢰
  2. 수도권 뒤덮은 러브버그…충청권도 확산될까?
  3. [춘하추동]새로운 시작을 향해, 반전하는 생활 습관
  4. 3대 특검에 검사 줄줄이 파견 지역 민생사건 '적체'…대전·천안검찰 4명 공백
  5. aT,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위해 총력 대응
  1.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세상을 설계하는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2. 김태흠 충남지사 "5개 비전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
  3. 사단법인 사랑의 사다리,기획재정부 공익법인 지정
  4. 2025 농촌 재능나눔 대학생 캠프 스타트...농촌 삶의 질 개선 기여
  5. 농협, 'K-라이스페스타'로 쌀 소비 붐 조성

헤드라인 뉴스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경쟁 입찰 조회수 부풀리기 의혹 제기도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경쟁 입찰 조회수 부풀리기 의혹 제기도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상대책위원회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상가 정상 운영을 위한 대전시민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대전시에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경쟁 입찰 당시 상인 대부분이 삶의 터전을 잃을까 기존보다 많게는 300% 인상된 가격으로 낙찰을 받았는데, 높은 조회수를 통해 조바심을 낼 수밖에 없도록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와 대전참여연대는 2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지속 가능한 중앙로 지하상가 운영을 위한 시민참여 공청회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에서 입찰을 강행한 결과 여..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반석역 3번출구, 버드내초인근 상권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반석역 3번출구, 버드내초인근 상권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직원 대부분 반대·이직 동요"…해수부 이전 강행 무리수
"직원 대부분 반대·이직 동요"…해수부 이전 강행 무리수

"해수부 전체 직원의 86%, 20대 이하 직원 31명 중 30명이 반대하고, 이전 강행 시 48%가 다른 부처나 공공기관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7월 2일부터 예고한 '해수부 이전 철회'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5동 해수부 정문 앞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옳지 않은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란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거리로 나섰다. 해수부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을 정부부처 공무원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발걸음이다. 그가 해수부 이전에 반대하는 입장은 '지역 이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

  •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