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명 돌파 앞둬

  • 전국
  • 태안군

태안군,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명 돌파 앞둬

‘시티투어’ 등 다양한 관광시책 추진으로 지난해 대비 관광객 3.7% 증가

  • 승인 2017-10-25 10:23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 시티투어 1
태안군이 2년 연속 연간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은 시티투어 관광객들이 천리포수목원에서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태안군이 운영 중인 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년 연속 연간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해안의 대표 관광도시인 태안군은 2014년 세월호 사건과 2015년 메르스 사태 등의 악재를 딛고, 태안만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각적이면서도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전략에 나서 지난해 총 1002만 5천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도 천리포수목원 등 유료관광지 5개소를 할인된 가격에 둘러볼 수 있는 태안투어패스와 기차여행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코레일 기차여행을 비롯한 각종 관광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태안튤립축제를 비롯해 대하축제와 사구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태안을 찾는 주말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 2014년부터 실시 중인 이색관광 상품인 태안군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시기별·테마별 관광 콘텐츠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관광지의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관광 상품도 관광객 증가에 한몫을 하고 있다.

시티투어 운행코스는 북부코스와 남부코스 등 두 종류로 지난 3년간 연평균 29회 운영됐으며 올해는 콘텐츠 보강과 자율 관람시간 배정, 신축적 투어코스 선정 등을 통해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시티투어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현재 태안군을 찾은 연간 누적 관광객 수는 지난해 대비 31만 8천명(3.7%)이 늘어난 885만 명을 기록 중이며 군은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돌파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명실상부한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만족하는 휴양도시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2.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3.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