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7담양군공예명인' 유영선씨 선정

  • 전국
  • 광주/호남

담양군, '2017담양군공예명인' 유영선씨 선정

금속공예분야서 '담양군공예명인 제9호'

  • 승인 2017-11-23 09:00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크기변환_담양군, ‘2017담양군공예명인’ 유영선 씨 선정2
담양군이 지난 21일 담양군공예명인심사위원회를 열어 '담양군공예명인 제9호'로 금속공예 기술보유자인 해드리움 공방, 유영선 씨를 선정했다./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지난 21일 담양군공예명인심사위원회를 열어 '담양군공예명인 제9호'로 금속공예 기술보유자인 해드리움 공방, 유영선 씨를 선정했다.

유영선 명인은 31년간 수많은 금속공예 작품 제작 및 후배양성에 힘써왔으며 1991년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및 관광상품공모전 금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인전 등 30여 차례의 전시회 개최와 광주광역시 기능경기대회 등 총 4회의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의 경력을 보유할 만큼 명실상부한 금속공예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담양읍 객사리에서 해드리움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예재료를 금속에만 국한하지 않고 대나무 뿌리를 비롯해 다양한 재료와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군은 공예명인 선정에 있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분야 대학교수 2명, 공예 관련 전문가 2명, 군의회 의원 1명, 관계 공무원 2명 등 총 7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전문성, 입상 및 전시활동, 공예문화 발전 공헌, 공예산업화 노력, 사회발전 기여도, 기술숙련도, 공방시설, 작품성 등 다각도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명인증서 수여와 현판부착, 디자인기술개발 지원 등 담양군이 보증한 공예명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역의 공예명인을 적극 발굴·육성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현상에 학생·교사 대피…경찰 조사 중
  2. 2026년 지방선거 향하는 세종시 정치권...'시장 선거' 구도는
  3.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4. 대전 초등학생 11년 만에 순유입 전환… 유성·중구 전국 상위권
  5. 문화재 내부 공사인데도 '자체심의'…문화재 보존 사각지대 심각
  1.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2. 광복 80주년 대전 시내버스 통해 '호국 영웅' 알린다
  3. 주말까지 비 예보…장마 시작에 침수 피해 지역 '불안'
  4. [기고] 충청도 정신의 영원한 정치지도자 JP!
  5. 대전선화초 증축사업 시작… 220억 들여 2026년 8월 준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 증축공사 앞두고 ‘불안하네’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 증축공사 앞두고 ‘불안하네’

보강공사 후 증축을 앞둔 대전 특수학교 가원학교에서 건물 교실이 흔들려 학생들이 대피 후 결국 귀가하는 일이 벌어졌다. 조사 결과 옥상에 놓인 에어컨 실외기가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학교 구성원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보다 정확한 조사가 요구된다. 17일 대전교육청·대전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교시 수업을 앞둔 9시께 4층 한 교실에서 담임 교사와 부담임, 특수교육실무원이 책상과 교실이 흔들리는 것을 감지하고 학교에 보고했다. 교사들은 해당 학급 학생들을 야외로 대피시켰고 인근 교실 학생들도 만일에 대비해 특별실로 이동토록 했..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9.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치킨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9.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치킨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대전 `30년 초과` 공동주택 비중 전국서 가장 높아… 대책 마련 필요
대전 '30년 초과' 공동주택 비중 전국서 가장 높아… 대책 마련 필요

대전의 공동주택 노후화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주택 노후화가 심화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부동산R114가 정부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전국 30년 초과 노후주택은 260만 6823채로 전체의 22%로 나타났다. 즉 전국 주택 4채 중 1채가 노후주택인 셈이다. 노후 주택은 2022년 135만 9826채(12%), 2023년 170만 5215채(15%), 2024년 219만 4122채(18%)로 꾸준히 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