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 울진지역 3개 요양원에 물품구입비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한울원자력본 울진지역 3개 요양원에 물품구입비 지원

  • 승인 2018-01-09 09:03
  • 장진석 기자장진석 기자
미술치료3
미술치료
한울원자력본부(이희선 본부장)는 작년에 이어지난해 3월 15일 부터 2017년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경북 울진군노인요양원(이승만 원장)외 2개 시설 입소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치매예방체조, 미술치료, 노래교실)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고, 2017년 8월 22일 에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편의를 위한 물품구입 사업 협약을 맺어 치매 어르신들이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면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울진지역에 있는 요양원에 물품후원을 했다.

한울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 관계자는 2018년부터는 1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시설에서는 치매어르신들의 건강과 치매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전문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당부했다.



또한 입소자 편의를 위한 물품지원을 통해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울원자력본부는 전 직원이 민들레홀씨기금을 모금하여 매칭그랜트 사업으로 매년 지속적인 울진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치매예방운동2
치매예방운동
2013년 1월부터 울진군노인요양원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한울원자력본부에서는 2013년 600만원, 2014년 450만원, 2015년 1380만원, 2016년 2410만원, 2017년 1600만원 총6430만원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으로 입소어르신들의 삶의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공헌을 통해 실천하고 있고, 한울원자력본부, 한수원 발전소(1~6호기), 한수원 자매마을, 한수원 지역협력팀의 임직원들은 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손과 발의 역할을 하면서 효 사상을 지역사회 내에서 실천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 임직원들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울진군노인요양원 직원들은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이며 인생의 선배로 모시겠습니다. 또한 치매의 다양한 증상을 몸소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스승으로 섬겨 올바른 돌봄 자세와 기술을 습득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인복지 실천을 통해 노년의 삶의 가치를 깨닫고 인생을 되돌아보고 꾸준한 성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운 무형의 자산을 인생 후배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울진=장진석 기자 cjdsh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3.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4.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5.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1.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2.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3.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5. [2026학년도 수능 채점]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시 전략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