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 확대 추진으로 농촌 의료 서비스 개선 나선다!

  • 충청
  • 충북

충북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 확대 추진으로 농촌 의료 서비스 개선 나선다!

의료 취약 농촌지역 29개소에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제공

  • 승인 2026-01-11 10:4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농촌 왕진버스’ 사업 2
충북도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확대한다.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양.한방진료 및 구강검진 등을 살핀다.(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올해 사업비 8.8억 원을 투입해 도내 전 시군, 29곳(전년 대비 ↑7곳) 의료 취약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양·한방 진료 및 구강검진, 검안·돋보기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 인프라(병원, 약국)가 부족한 농촌 주민의 건강 복지 증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는 일부 지역 진료과목 개선·보완을 위해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와 연계로 기초검진(의사 진료상담, 혈압, 구강·검안 등)에서 나아가 심화검진(초음파, 심전도, X-ray 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서 제공하지 않는 이동형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 병행 검진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검진은 3월 중순 청주시 현도면을 본격 시작으로 11월까지 시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700여 명(회당 300여 명)의 의료 서비스 수혜자가 예상된다. 2025년도에는 22곳, 6600명이 수혜 받았다.

충북도 강찬식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매년 확대 시행됨에 따라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등 관련 사업 연계를 통해 더욱 사업을 확대·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수시 현장점검을 통한 수혜 농촌 주민 의견 수렴,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비 확대와 진료과목 개선 등을 정부 부처(농림축산식품부)에 꾸준히 건의할 예정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22년 희망고문 '행정수도특별법', 악순환 끊는다
  2.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3. [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자 공약 돋보기] “입시가 강한 교육” 12년 체제 확 바꾼다
  4. 전신주 구리 접지선 훔쳐 한전에 2500만 원 손해 끼친 50대 검거
  5.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1.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대전서 8천만 원 보이스피싱범 현행범 체포
  2.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6월26일 금요일
  4. 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5. [박헌오의 시조 풍경-21] 벌목장의 텃새

헤드라인 뉴스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발전 공기업 5개사의 '통합 본사' 체제 전환과 입지 유치전이 전국 주요 지자체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2040 탈석탄 로드맵이 중장기 통합 수순으로 이어지면서다. 분산 구조가 경쟁에 따른 비효율과 사업장 안전 저해 등의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다는 판단도 담겨 있다.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충청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서부발전(태안)과 중부발전(보령) 본사를 품고 있는 충남과 남동발전이 자리잡고 있는 경남 진주, 남부발전을 안고 있는 부산, 동서발전이 위치한 울산이 당장 경쟁 후보 지역으로 분류된다...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