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충청인] 베트남 축구 신화 일등공신 배명호 코치

  • 사회/교육

[주목, 충청인] 베트남 축구 신화 일등공신 배명호 코치

중도일보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칼럼 한달간 연재
배명호-배정호 쌍둥이 선수, 대전 대신고 1년 다니다 대구협성고에서 축구 선수로
피지컬 강화로 베트남 선수들 체력 강화에 힘 보태
전 새누리당 김천겸 중앙 홍보위원과 '절친'

  • 승인 2018-01-28 11:03
  • 수정 2018-01-28 11:07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
배명호
대전 출신의 배명호 베트남 축구 대표팀 코치
베트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한 배명호 피지컬 코치(55)가 대전 출신이어서 화제다.배 코치는 축구계에서 유명한 '배명호-배정호' 쌍둥이 프로 축구 선수 출신이다.

중도일보에도 칼럼을 연재하는 등 대전과 인연이 깊다.

2010년 태국 국영기업인 전매청팀 감독으로 진출한 배 코치는 K-리그 출신 한국인 첫 태국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 기록됐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기간 중 중도일보에 '배명호와 함께하는 2010남아공월드컵' 칼럼 을 한 달간 연재했다(6월17일~7월14일).



대전태평초를 거쳐 대전 백운초에서 축구를 시작한 배 코치는 공부를 하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축구부가 없는 대전 한밭중과 대전 대신고에 입학 했다.

그러나 축구를 위해 대신고 1년 때 축구부가 있었던 대구협성고로 축구 유학을 떠났다.

이후 광운대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을 떠나 쾰론 체육대 최고 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뒤 독일 축구협회에서 발급한 지도자 1급 자격증을 땄다.

전북 현대 부산 아이콘스,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코치를 거쳐 2002년 한일월드컵 기술위원으로 한국의 4강 신화에 힘을 보탰다.

배 코치는 베트남 축구 박항서 감독이 2003년 포항스틸러스에서 수석코치로 일할 때 피지컬 코치를 같이 한 인연으로 베트남 대표팀에 합류했다.

배 코치는 피지컬이 약점으로 꼽히는 베트남 선수들의 신체능력을 단시간에 끌어올린 훈련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집중적인 피지컬 훈련 강화로 베트남은 세 경기 연속 연장전에서 무너지지 않는 체력으로 결승행을 일구었다.

단기 계약을 맺었던 배 코치는 베트남축구협회에 능력을 인정받아 1년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배 코치와 친구인 김천겸 전 새누리당 중앙 홍보위원은 "내 친구인 배명호가 베트남을 축구로 뒤흔들어 놓았네"하며 엄치척을 했다.
배명호 베트남
대전 출신의 배명호 코치가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대표팀의 피지컬 코치로 맹활약해 베트남이 준우승
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김천겸 씨 페이스북)
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고] 김천호 천안시 건설도로과 자전거문화팀장 부친상
  2. ‘인생의 수를 놓다’ 졸업식
  3.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2025 차노을 전국투어 대전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생활학습 환경 지원
  4. 백석대 레슬링팀, 제49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메달 싹쓸이'
  5.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원대협 14대 회장 취임 “원대협법 국회통과 총력"
  1. 천안시청소년재단-이천시청소년재단 업무협약 체결
  2. 천안법원, 만취 상태서 충돌사고 내고 도주한 30대에 '징역 1년'
  3. 천안시립교향악단, 9월 3일 신진연주자 '협주곡의 밤' 개최
  4. 천안도시공사 북부스포츠센터, '시니어 트로트댄스' 조기 마감
  5. 천안동남경찰서, 동천안우체국 직원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첫 정기국회 돌입 충청 현안관철 골든타임

李정부 첫 정기국회 돌입 충청 현안관철 골든타임

1일부터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에 돌입하면서 충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골든타임에 돌입했다는 지적이다. 행정수도특별법과 대전충남특별법 등 연내 통과는 물론 대정부질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를 상대로 충청 현안 관철을 확답받을 수 있도록 지역 민·관·정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전 트램 등 현안 예산 증액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발등의 불인데 한층 가팔라진 여야 대치로 충청 현안들이 뒷전으로 밀리는 것은 경계해야 할 지점이다. 국회는 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같은 달 9·1..

국회·대통령실 플러스 `디지털 미디어단지` 약속은 어디로?
국회·대통령실 플러스 '디지털 미디어단지' 약속은 어디로?

세종시 누리동(6-1생활권) 입지만 정한 '디지털 미디어단지(언론단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로 이어지면 정책 공약으로 남겨져 있으나 빈 수레가 요란한 형국이다. 당초 계획상 토지 공급은 2025년 올해였다. 2021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수도권 일간지 4개사와 방송 7개사, 통신 1개사부터 지방까지 모두 17개사가 너도나도 양해각서만 체결했을 뿐, 실체는 온데간데 없다. 당시만 해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이 2027년을 향하고 있었으나 이마저도 각각 2033년, 2029년으로 미뤄져 앞날은 더더욱 안개..

여야 대전시당, 내년 지방선거 앞 `잰걸음`
여야 대전시당, 내년 지방선거 앞 '잰걸음'

내년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둔 여야 대전시당이 조직 정비와 인재 양성 등 지선 체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권력을 차지하려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지역에 3당 구도 안착을 목표로 한 조국혁신당까지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경쟁에 불이 붙는 모양새다. 먼저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8월 31일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대전·세종 제2기 정치아카데미를 개강했다. 2기 아카데미에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등 80여 명의 수강생이 등록했다. 첫 강의는 최강욱 전 국회의원이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라는 주제로 수강생들과 만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