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지난 1988년 공업도시로 각인되었던 부천에서 탄생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부천시립합창단 역시 합창음악의 철학을 널리 전파하며 한국 합창음악계를 선도하고 있다.
부천시립예술단은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다. '영광의 30년, 시민과 30년, 미래로 3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88년 창단 이후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아 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단원들의 뛰어난 역량을 통해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추구하는 합창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오페라 합창에 있어서 풍부한 볼륨과 강력한 표현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오페라에 초청돼왔다.
또, 시민들과 좀 더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해설음악회, 청소년음악회, 아침의 클래식,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 가족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회로 올 한 해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 |
부천시립합창단 |
김만수 부천시장은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부천시립예술단은 문화의 불모지 부천에 씨앗이 되어 멋진 꽃을 피워준 보석 같은 존재다. 시민들도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주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천=임택 기자 it86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