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유영만 한양대 교수와 비전택시대학 정태성 총장 '논산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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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유영만 한양대 교수와 비전택시대학 정태성 총장 '논산온다'

3일 오후 6시 50분 시민공원 버스킹공연장서 토크콘서트 개최
가수 나유미와 국악인 천지인, 시낭송, 고고밴드, 경품추첨 등

  • 승인 2018-04-30 08:0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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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으로부터 유영만 한양대 교수와 김영란 논산독서협회장, 정태성 비전택시대학 총장 모습.
책 읽는 도시 품격 있는 논산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논산독서협회가 2018년 첫 토크콘서트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논산독서협회(회장 김영란 우송정보대 교수)와 건양대학교 인문도시사업추진단(단장 서민규 건양대 교수)은 오는 5월 3일 목요일 오후 6시 50분 논산시민공원 버스킹공연장에서 ‘동고동락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문 감성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읽지 않으면 읽힌다’고 말할 정도로 방대한 양의 독서량과 70권 가량의 저서 및 번역서 출간을 통해 지식산부인과 의사, 지식생태학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한양대 유영만 교수와 택시기사가 한국의 전설이 되고 있는 가장 뜨거운 강연가로 화제인 정태성 비전택시대학 총장이 무대에 올라 김영란 회장의 진행으로 인문학 토크콘서트를 40분간 진행한다.

가수 나유미
가수 나유미
더불어 콘서트를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요즘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고고밴드의 식전공연과 KBS 목포 가요제 대상 출신이며 최근 ‘신포동 블루스’란 타이틀곡으로 제2의 대중 가수의 길을 걸어 화제인 가수 나유미의 노래와 지난 4월 29일 제26회 대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은 논산의 딸 국악인 천지인씨의 판소리 한마당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천지인
국악인 천지인.
또 논산시낭송인회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낭송도 진행되고, 경품추첨을 통해 책을 제공한다.

한편, 논산독서협회는 건양대학교에서 매월 2회 독서모임을 갖고 있다. 모임은 유명강사 특강에 이어 지정도서를 읽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고고밴드 공연
도기욱 기타리스트가 이끄는 고고밴드.
논산시낭송인회 시낭송장면
논산시낭송인회 시낭송 모습.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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