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가수 진이, 논산서 주민화합잔치 가져 '훈훈'

  • 전국
  • 논산시

'신호등' 가수 진이, 논산서 주민화합잔치 가져 '훈훈'

가야곡면 강청1리 노래교실서 자신 노래 불러준 고마움 보답코자 마련
동료 선후배 가수 대거 우정출연, 최고의 무대 선보여 '박수갈채'

  • 승인 2018-05-09 08:01
  • 신문게재 2018-05-09 16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가수 진이
논산시 가야곡면 강청1리 마을회관에서는 강옥희 노래강사의 지도로 강청1리와 종연1리 노래교실 학생들이 ‘신호등’이란 노래를 반주에 맞춰 박수를 치며 신나게 부른다.

노래 ‘신호등’이 아직까지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가야곡면 강청1리에서만큼은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히트곡이다.

DSC02084
강옥희 노래강사의 지휘로 강청1리 노래교실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합창을 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늘도 당신은 내가 가는 길에 파란불을 깜빡깜빡 거리네~~~(중략) 내 인생의 멋진 신호등이야” 노래를 즐겨 부른다.

이 노래는 대전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금산출신 가수 진이씨의 대표곡 ‘신호등’이다.

가수 진이씨는 가야곡면 강청1리 마을주민들이 자신의 노래를 너무나 많이 사랑해줬기에 그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주민화합잔치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KakaoTalk_20180507_195736353
가수 진이씨와 노래강사 강옥희씨와 함께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OK연예기획사 이병일 사무국장이 열창을 하고 있다.
최고의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가수 진이씨는 노래강사 강옥희씨와 친구인 OK연예기획사 이병일 사무국장과 함께 지난 4일 오후 6시 가야곡초등학교 강당에서 ‘가야곡 강청1리 주민화합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용 이장을 비롯해 부녀회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품바 이명우씨의 사회로 OK연예기획사 엄태순 대표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우정숙씨와 강옥희 노래강사의 노래와 강청1리와 종연1리 노래교실 학생들의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트로트신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19세 가수 김경민과 이병일 사무국장, 가수 강여울 난타공연에 MC로 맹활약하는 썬글(힘찬조현)과 내님아란 곡으로 사랑받는 가수 김학봉 등이 무대에 올라 최고의 공연을 펼쳤다.

KakaoTalk_20180507_195739639
마지막 무대는 이날 행사를 추진한 가수 진이씨의 무대였다. 진이씨는 자신의 타이틀 곡 ‘신호등’을 시작으로 ‘다줄께요’와 주민들을 위해 트로트메들리를 열창하며 주민들과 함께 신명 나는 무대를 연출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농촌봉사 활동에 참가한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독특한 무대의상과 분장으로 무대에서 함께 춤을 춰 큰 호평을 받았다.

KakaoTalk_20180507_195733564
한편, 강청1리와 종연1리 노래교실 회원들은 주민화합 잔치에 참가한 가수들과 농촌봉사 학생들을 위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최고의 만찬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종원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유권자 금품살포 논란
  2.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3.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4. "꽃보다 출동조끼"… 부부의 날 앞두고 만난 의용소방대 부부
  5. [기고] 오래된 시간을 지키는 일, 21세기 소방의 역할
  1.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쌀 나눔
  2. K-water 금강유역본부, 선제적 물 재해 대응 본격화
  3. 갈수록 악화되는 학생 마음건강, 세종교육청 '사회정서교육' 온 힘
  4. 충청권 5·18 민주화운동 참여 28명 유공자 인정 눈길…시민적 관심 필요
  5. 밝은누리안과병원, 환자 맞춤 봉사 실천한 장기근속자 포상

헤드라인 뉴스


여야 대표 충청 총출동… "내란 청산" vs "독재 견제" 대충돌

여야 대표 충청 총출동… "내란 청산" vs "독재 견제" 대충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충청권을 나란히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다. 충청을 잡아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정치권 불문율 속 여야 선봉장들이 이날 각각 내란청산과 정권 견제 프레임을 들고 대전에서 출정식을 연 것이다. 공식선거운동 첫날부터 여야가 충청권에서 대충돌 하며 본격 세(勢) 대결에 돌입한 것인데 금강벨트에서 밀리면 안 된다는 절박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6·3 대전시민 승리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이장우..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합의 `후폭풍`…  주주단체 "주주이익 침해" 결집 예고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합의 '후폭풍'… 주주단체 "주주이익 침해" 결집 예고

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인 합의로 총파업 위기는 넘겼지만, 합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지역 경영계는 반도체 호황이라는 특수성을 노동계 전반의 기준으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특히 실적이 부진한 사업부에도 성과급이 지급되는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21일 공개된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따르면 노사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특별경영성과급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대통령 관심 높은 `K팝 공연장` 충청권도 공약 쏟아져
대통령 관심 높은 'K팝 공연장' 충청권도 공약 쏟아져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상징 (K팝) 공연장이 필요하다"며 5만석 이상 규모 공연장의 추진을 거듭 지시한 가운데 지방선거에 나선 충청권 후보들도 관련 공약을 내놓아 주목을 끈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취임 1주년 국정성과'를 보고 받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에 "K팝 공연장 확보는 어떻게 되고 있나. 대규모 공연장을 새로 지어야 할 것 아닌가"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5만석 규모의 공연장이 몇개 필요하다면서 현재 2~3만석 규모로 짓고 있는 공연장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문체부가 공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