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친문'인 홍 원내대표는 원내대변인에 강병원, 기획부대표에 이철희 의원을 임명했다.
실질적인 대야 협상을 주도하는 원내 수석부대표는 미정이다.
원내 수석부대표는 재선급 의원이 맡는 관례에 따라 충청권에선 박범계 의원이 하마평에 오른다.
같은 재선의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 이미 지난해 우상호 원내대표 시절 수석부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박범계 의원은 8월 새로운 당 지도부 선거에서 최고위원 도전 의사를 가지고 있어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초선 의원이 맡는 원내부대표단의 경우, 어기구·김종민·조승래·강훈식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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