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향교에서 '풍류음악회' 개최

음성군은 2018년 문화재청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 으로 음성향교 '풍류음악회'를 18일 오후 7시 개최한다.

이번 음성향교 풍류음악회는 음성향교 명륜당 앞마당에 설치된 무대에서 국악과 클래식음악이 어우러진 퓨전음악으로 음성군민들을 찾아간다.

이날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 예술융합그룹 팀 키아프의 연주와 노래로 아리랑, 엘가의 '사랑의 인사', 춘향가 중 '쑥대머리', 수궁가 중 '난감하네', 심청가 등 퓨전음악과 감곡면 민요를 재해석한 '명 잣는 소리와 베 짜는 소리'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서예가 장남훈, 캘리그래퍼 이종영의 가훈써주기와 전통차예절 지도사 김해순의 다례 및 전통차 체험도 명륜당 안에서 진행된다.

군은 음성향교 스테이, 음성군 유교문화유산기행, 풍류음악회, 유교문화체험 등 향교서원 활용사업 세부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행복한 음성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